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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강경화 장관, 비대면 시대 전 세계 시청자들과 온라인 직접 소통

부서명
북미2과
작성일
2020-09-25
조회수
7344

 
□ 강경화 장관은 9.25.(금)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화상 세미나에 참석하여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팬데믹이 한국 외교의 글로벌 환경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설하였습니다.
 
ㅇ 연설 이후에는 사회자(Daniel Russel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소장)과의 화상 대담 및 온라인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습니다.
 
ㅇ 이번 행사는 제75차 유엔총회 계기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초청에 따라 개최된 행사로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화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 : 1956년 미국과 아시아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John Rockefeller 3세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
 
※ 우리 외교장관이 유엔총회 계기 아시아 소사이어티 행사에서 연설하는 것은 ▴2006년 반기문 외교장관 아시아 소사이어티 연설, ▴2007년 송민순 외교장관 미국 외교협회-아시아 소사이어티-코리아 소사이어티 공동 주최 오찬 연설 이후 처음
 
□ 강 장관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최근 국내적으로 제2차 유행을 겪었으나 강력한 3T(Testing, Tracing, Treatment) 역량을 바탕으로 증가세 완화를 이루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ㅇ 특히, 위기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와 시민간의 ‘신뢰’라고 강조하면서, 한국 정부가 △개방성, △투명성, △시민들의 참여와 △혁신성이라는 원칙에 기반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해왔다고 하였습니다.
 
ㅇ 또한, 한국 정부가 팬데믹 상황에서도 필수적 인력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음을 설명하고, 필수적 이동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연대를 회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특히,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사회 다자주의 위기가 극명히 노정되고 있으나, 오히려 코로나19와 같은 초국경적 위기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한국이 다자주의 회복을 위해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ㅇ 강대국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자주의 회복 및 강화에 있어 능력있는 중견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 중견국간 연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였습니다.
 
□ 또한, 강 장관은 “한미동맹은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안정의 중심축이자, 한국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anchor)”이라고 하면서, △마스크 긴급 지원, △진단키트 수출, △우리의 선거 경험 공유 세미나 개최 등 코로나19 발발 직후부터 한미가 긴밀히 공조해 오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ㅇ 특히, 전 세계가 입국 금지와 제한 조치를 취하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서로의 국경을 지속 개방하고, 어떠한 입국 제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은 매우 예외적이며 한미 관계의 특별함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 강 장관은 우리 어업지도원 사망 사건 관련, “우리 정부는 북한군에 의한 충격적이고 비인도적인 만행을 규탄하고, 북측에 이 범죄를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요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ㅇ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달성 관련, 미국 및 주변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하고, 북한, 중국, 일본, 몽골, 한국이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제안을 소개하였습니다.
 
□ 이번 행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었으며, 강 장관은 온라인 접속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청중들의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고 소통하였습니다.
 
ㅇ 이 행사는 한국 외교에 관심이 있는 시청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한국 외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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