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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이태호 2차관, 국제 핵군축·비확산 체제 기여 의지 천명

부서명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실 군축비확산담당관실
작성일
2020-06-10
조회수
9072

□ 이태호 2차관은 6.9.(화) 저녁(한국시간) 독일과 스웨덴이 공동 주최한 NPT상 핵 비보유국 16개국 간의「핵군축ㆍ핵비확산조약(NPT) 관련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전 세계 핵군축의 진전과 내년에 개최될 NPT 평가회의의 성과 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 스톡홀름 이니셔티브(Stockholm Initiative)
      - 핵군축 현안들에 대한 공동 입장 모색을 목표로(일명 디딤돌 접근법, stepping-stones approach) 핵 비보유국 16개국으로 구성된 장관급 협의체
      - 스웨덴(주도국), 우리나라,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요르단,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카자흐스탄, 스페인, 스위스, 에티오피아, 캐나다, 핀란드 참여 중
      - 그간 △제1차 장관급 회의(2019.6.11., 스톡홀름 / 우리측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참석) 및 △제2차 장관급 회의(2020.2.25., 베를린 / 우리측 외교장관 참석) 개최

   ※ 핵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Review Conference)
      - NPT 당사국들은 조약 이행상황 점검을 위해 매 5년마다 평가회의를 개최
      - 올해는 NPT 발효 50주년 및 무기한 연장 25주년 기념의 해로서, 당초 금년 4.27.-5.22.간 뉴욕에서 평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내년 초로 잠정 연기


□ 이 차관은“올해 조약 발효 50주년을 맞은 NPT가 국제 핵군축·비확산 체제의 초석으로서 그 역할을 지속하도록 해야”한다고 하고,“핵 없는 세상을 목표로 핵군축이 진전되고 내년에 개최될 예정인 NPT 평가회의가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다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 차관은 “한국이 핵무기 확산 방지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는 NPT 체제의 수혜국 중 하나로서, NPT 평가회의의 성공과 국제 핵군축ㆍ비확산 체제 강화에 적극 기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ㅇ 군축ㆍ비확산 분야에 대한 우리나라의 구체적 기여와 관련해 이 차관은 우리 정부가 2019년 유엔총회에서 ‘청년과 군축ㆍ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결의 채택을 주도했고, 군축ㆍ비확산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에게 NPT 체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 모의 NPT 회의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 이번 회의는 올해 발효 5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 예정이었던 5년 주기의 NPT 평가회의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내년 초로 잠정 연기된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NPT상 핵 비보유국 16개국의 장ㆍ차관급 또는 고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의 개최 준비 동향을 점검하고, 평가회의 성과 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첨부 : 관련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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