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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강경화 장관, 유럽 7개국 공관장 화상회의 개최

부서명
유럽국
작성일
2020-05-13
조회수
8919

□ 외교부는 5.13.(수) 오후 강경화 장관 주재로 유럽지역 7개국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유럽 내 코로나19 현황 및 외교분야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코로나 이후 외교 전망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o 이번 화상회의에는 유럽지역 공관장 7명 및 본부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함.
       * 주독일, 러시아, 벨기에유럽연합,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대사


□ 강 장관은 우리 공관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재외국민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지금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국제환경(New Normal) 속에서 우리의 외교 전략을 새롭게 고심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공관장들의 현지 경험 및 분석을 토대로 한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對유럽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o 코로나19 이후 권위주의, 민족주의, 보호주의 등 세계화의 어두운 측면이 다시 대두될 위험이 있는 가운데, 개방성, 다자주의 등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협력 증진이 어느 때 보다 중요
   o 이러한 측면에서 유럽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만큼, 비대면 화상 협의 등 새로운 외교 방식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갈 필요


□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은 코로나19로 야기될 유럽 국제정치 변화에 대한 전망과 각국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對유럽 외교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o 공관장들은 코로나19가 우리 외교의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는 한편, △우리의 방역 성과를 토대로 제고된 국가 이미지 및 소프트파워를 외교적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고, △글로벌 이슈에 있어 우리의 기여를 확대해 나감으로서 국제사회 내 위상을 증진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토의함.
   o 공관장들은 특히 우리나라가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새로운 국제표준을 만들어나가고 있고, 보건분야 선도 국가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중견국 외교를 적극 모색하며 우리의 외교 공간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일치했음.


□ 이번 화상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유럽 현지 상황 및 각국의 대응 동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변화되는 국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유럽과의 외교를 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본부-공관간 유용한 소통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회의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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