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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몰디브 외교장관 통화(3.2.) 결과

부서명
아시아태평양국
작성일
2020-03-02
조회수
1692

□ 강경화 외교장관은 3.2.(월) 오후「압둘라 샤히드(Abdullah Shahid)」몰디브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우리나라 일부 지역으로부터 방문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몰디브측의 입국금지 조치와 관련하여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하였다.
 
ㅇ 강 장관은 몰디브 정부가 우리 정부의 입장 및 우리 국민의 편의를 감안하여 △ 동 조치 시행시기를 당초 2.28.(금)에서 3.3.(화)로 연기하고, △ 서울 지역을 입국금지 대상에서 제외키로 한 것을 일차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ㅇ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투명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총력 대응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몰디브 정부가 추가적인 조치를 자제하고, 확진자 집중지역 이외에 여타 지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ㅇ 이와 함께,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국민들이 부당한 권익 침해나 불편을 입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에 대해「샤히드」장관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다만 방역체계가 취약한 도서 국가인 몰디브로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이번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ㅇ 아울러「샤히드」장관은 몰디브 정부가 서울 지역을 이번 조치에서 제외키로 결정한 것은 양국간 우호관계를 감안하여 내려진 것이라고 하면서,
 
ㅇ 우리 국민들에 대한 입국금지가 과도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계속 검토하는 한편, 한국인 몰디브 여행객들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 양 장관은 양국간 우호와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현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양국 정부간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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