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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강경화 외교장관, 제14차 아시아-유럽[ASEM] 외교장관회의 참석

부서명
유럽국
작성일
2019-12-17
조회수
2009

1. 강경화 외교장관은 12.15.(일)-12.1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14차 아시아-유럽[ASEM]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 아시아-유럽 외교장관회의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와 번갈아 격년마다 개최
 
※ 이번 제14차 외교장관회의는 “효율적인 다자주의를 위한 아시아와 유럽간 협력[Asia and Europe : Together for effective multilateralism]” 제하 개최
- 51개 회원국 수석대표 및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고위대표, 아세안[ASEAN] 사무총장 참석
 
2. 강 장관은“다자주의 체제 재활성화를 위한 아시아-유럽 간 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실시하였다.
 
o 강 장관은 개방적 다자주의를 통해서만 기후변화 문제를 포함한 국제 도전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아시아-유럽 회의[ASEM] 차원의 행동과 연대를 촉구하고, 한국은 규범 기반 다자주의의 힘과 적실성을 제고해 나가는데 있어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o 강 장관은 특히 우리 정부의 파리협정 이행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정책을 설명하고, 내년 6월 한국에서“제2차 녹색성장과 국제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소개하면서 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o 또한, 강 장관은 한국 정부가 양성 평등 및 평화․안보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와 노력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2021년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등을 통해 여성, 평화, 안보 분야에서 지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제14차 아시아-유럽[ASEM] 외교장관회의 구성 및 의제
- 전체회의 1(다자주의 체제 재활성화를 위한 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 : ▴기후변화, ▴양성평등, ▴해양폐기물
- 전체회의 2(아시아-유럽 간 지속가능한 연계성 구축) : ▴아시아-유럽 연계성 강화를 위한 아시아-유럽 회의[ASEM]의 역할, ▴규범기반 무역체제 및 세계무역기구[WTO], ▴2030 지속가능발전
- 업무오찬 회의 : 국제 및 지역 현안
 
3. 아울러 강 장관은 지역 및 국제현안을 다루는 업무오찬 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아시아와 유럽 [ASEM] 차원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o 특히, 강 장관은 한국 정부는 지난 9월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문 대통령이 밝힌 ▴전쟁 불용, ▴상호간 안전보장, ▴공동 번영이라는 3가지 원칙에 입각하여 한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 중이라고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서만 실현 가능한 것임을 강조하였다.
 
o 강 장관은 한국 정부는 북한을 대화의 길로 지속 견인하기 위해 미국을 포함한 당사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대한 아시아-유럽 회의[ASEM]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4. 이번 강 장관의 아시아-유럽 외교장관회의 참석은 다자주의와 규범 기반 국제질서 수호에 대한 아시아-유럽 회의[ASEM] 차원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첨부 :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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