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외교부와 대검찰청은 11.26.(화) 서울 롯데호텔에서「제8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 개요
 - 중남미 국가들의 핵심현안인 치안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관련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
 - △1차(’12.7월, 치안분야), △2차(’13.6월, 교정분야), △3차(’14.10월, 검찰분야), △4차(’15.6월, 출입국분야), △5차(’16.9월, 치안분야), △6차(’17.10월, 출입국분야), △7차(’18.11월, 교정분야), △8차(’19.11월, 마약분야)

o 동 세미나에는 중남미 6개국 마약단속기관 대표 및 우리측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관계자 등 국내외 관련 인사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 중남미 초청인사(총 6명)  
- Leonel VÁSQUEZ 과테말라 대통령실 행정안보차장

- Fabio OJEDA 콜롬비아경찰청 마약국 정보부장
- Rafael UBIERA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마약통제청 국제국장
- Reinier FERRETO 코스타리카 치안부 마약통제경찰청 지방담당부서장
- Carlos DELGADO 파나마경찰청 정보국장
- Romeo VARGAS 엘살바도르 치안법무부 대외협력담당관

□ 이번 세미나에서는“한-중남미 마약퇴치 협력”을 주제로 각국의 마약정책과 국제 공조사례를 공유하고, 양 지역 간 마약퇴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 회의 프로그램
 - 조영준 중남미국장 개회사
 - 1세션(국가별 마약정책현황) : △원지애 대검찰청 마약과장 발제, △중남미 각국 대표 발제, △질의 응답
 - 2세션(한-중남미 마약퇴치 협력방안) : △박주식 해양경찰청 형사마약계장 발제, △김주영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계 경위 발제, △중남미 각국 대표 발제, △질의응답

o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마약 거래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핫라인 구축 등 한-중남미간 마약퇴치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o 아울러, 중남미 각국 대표들은 이번 방한 계기에 대검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우리 치안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 외교부는 중남미와의 상생 번영을 증진하고 중남미 각 국의 현실적 협력 수요가 큰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영역에서 호혜적 관계 발전을 추진 중이다.

o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남미에서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 단속사례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와 중남미 유관기관 간의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세미나 프로그램 및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