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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강경화 장관, 한-가나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

부서명
아중동국
작성일
2019-07-14
조회수
3962

□ 강경화 장관은 7.13.(토) 11:00-12:00간 가나 외교부 회의장에서「셜리 보치웨이(Shirley Botchwey)」 외교장관과 한-가나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평가, △교역·투자, △개발협력, △지역 정세 및 다자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o 강 장관은 휴일인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한-가나 외교장관회담에 재무부장관, 교육부장관, 통상산업부장관, 외교부차관, 에너지부차관등 가나측 고위급 인사가 다수 참석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 강 장관은 양국이 1977년 수교 이래 민주주의와 자유무역질서라는 공동의 가치 아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간 정례협의체 활성화 등을 통해 양국관계를 보다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 보치웨이 장관은 13년만의 한국 외교장관의 방문을 환영하며, 금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층 격상되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아쿠포아도(Akufo-Addo) 가나 대통령이 발전 모델인 한국과의 전방위적인 협력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이례적으로 각 부처 장차관들이 한-가나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한 배경을 설명하고, 가나측이 한-가나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 강 장관은 가나 정부의 대외원조 극복정책(Ghana Beyond Aid)*을 높게 평가하고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를 표명하면서, △농업·농촌 지역개발, △교육, △보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나의 대외원조 극복정책에 계속 기여해 갈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 대외원조 극복정책(Ghana Beyond Aid)
      - 원자재 생산·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제조업·부가가치 서비스 중심의 경제 구조로의 전환 도모
      - 대외원조 자체의 거부가 아닌, △경제구조 전환 및 산업화 관련 공여국의 지원 적극 활용 및 △기초교육, 보건·위생, 수자원 등 기본 공공서비스 부문 점진적 자립 달성 목표


□ 가나 측은 산업화·제조업 육성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면서, △석유화학, △농가공, △에너지, △기계설비류 등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였다.
 
□ 강 장관은 가나의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국 유치를 축하하고, 이를 통해 가나 정부의 산업화 추진 정책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ㅇ 또한 강 장관은 양국간 통상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이중과세방지협정, △투자보장협정 등 법적 인프라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고,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가나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ㅇ 아울러 강 장관은 가나 거주 우리 교민 및 기업들이 주로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하면서 작년 발생한 우리 국민 해적피랍 사건 발생시 가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우리국민 안전을 위한 가나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강 장관은 6.30.(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북미 및 남북미 정상간 회동에 대해 설명하고, 가나 외교부가 작년 4.27. 남북정상회담 환영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가나 측의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였다.
 ㅇ 보치웨이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국제사회에도 중요한 만큼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가나의 확고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 강 장관은 우리의 개발협력 사업이 △농업·농촌 지역개발, △교육, △보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나의 대외원조 극복정책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향후 양국간 긴밀한 협의 하에 개발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이번 한-가나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한-가나 양국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국가이자 향후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아프리카 가나와의 실질협력 기반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 양 장관은 회담에 이어, 가나 외교부에서 오찬(12:30~14:00)을 함께하며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 



붙임 : 1. 셜리 보치웨이 외교장관 인적사항
       2. 가나 약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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