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외교부는 7월 10일(수) 서울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 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9차 한-카리브 포럼」을 개최한다.
※ 한-카리브 포럼은 14개 카리브 국가들과의 실질 협력 심화·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한-카리브 대화 체제
※ 참가국 : 수리남, 세인트키츠네비스, 가이아나, 자메이카, 바하마,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트리니다드토바고, 도미니카연방
 
□ 정부는 이번 포럼에서는 카리브 지역 9개국과 카리브공동체(CARICOM),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UN ECLAC) 인사들을 비롯한 다수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카리브 지역 국가들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조영준 외교부 중남미국장이 포럼 개회사를 하고, 「알리스터 에드워즈」세인트키츠네비스 농업부 차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 카리브 측 참가자들은 우리 기상청(7.9.)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7.11.) 등을 방문하여 자연 재난 관리 체계 및 운영 상황 등을 살펴볼 예정
 
□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취약한 카리브 도서국들은 국제사회와의 환경 협력 확대를 최우선시하며, 유엔 총회 및 카리브국가연합(ACS) 정상회의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 이러한 카리브 도서국들의 관심에 부응하여 포럼 1세션에서는 ‘한-카리브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대응 협력’을 주제로 △카리브공동체(CARICOM) △바하마 외교부 △우리 기상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인사 등이 발제할 예정이다.
 
◦ ‘한-카리브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2세션에서는 △수리남 천연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가이아나 외교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등이 발제할 예정이다.
 
□ 이번 포럼을 통해 카리브 지역의 최대 현안인 기후변화·자연재해 대응 및 신재생 에너지 확대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되어 우리나라와 카리브 지역 국가들 간의 미래지향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포럼 프로그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