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차 한-태국 영사협의회가 2019.4.30(화) 우인식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기획관과 차트리 앗짜나난 태국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하에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 양측은 양국이 전통적 우방국이자 전략적 동반자로서, 협력 잠재력이 지대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국민들의 건전한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아울러, 양국은 태국인의 한국내 불법체류자 감소를 위해 사전 예방이 효과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태국인들에 대한 홍보 강화, 정보교환 등 양국 정부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 우리측은 태국내 우리 국민의 편익증진 및 보호에 대하여 태국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고, 태국측은 “스마트 비자”제도 도입 등 태국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거주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 스마트 비자제도 : 태국측이 고급기술인력 및 투자자 유치를 위해 스마트 전자산업, 항공 및 물류, 디지털 산업 등 10개분야에서 최장 4년의 체류허가
□ 태국측은 한국내 합법적 근로기회 확대가 태국인의 불법체류 감소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방안 등에 관심을 표하였고, 양측은 태국의 동 프로그램 참여 방안을 구체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 양국 지자체간 MOU 체결을 통해 단기간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어업 업종에 외국인력을 단기 도입하는 프로그램
□ 양측은 금번 회의가 양국간 영사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영사분야 협력 내실화가 양국 국민 간 교류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 협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 차기 회의는 적절한 시점에 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첨부 :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