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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제13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 개최

부서명
유럽국 유라시아과
작성일
2019-03-12
조회수
2975

□ 우즈베키스탄을 3.10(일)-12(화)간 방문중인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3.11(월)「딜쇼트 아하토프 (Dilshod AKHATOV)」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차관과 제13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향 △한-우즈베키스탄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중앙아

    협력 및 중앙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 양측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1992년 수교 이래 15차례의 정상회담 개최 등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지난해

   양국간 교역량(21.4억불)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양 국민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등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밀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올해에도 정치‧외교․경제‧인문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1992.1.29.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 2006.3월 한-우즈베키스탄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 최근 한-우즈베키스탄 고위인사 교류
      - (방우) 정세균 국회의장(17.9월), 김동연 경제부총리(18.2월), 강경화 외교장관(18.4월),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18.5월)
      - (방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18.11월), 이즈마일로프 하원의장(18.2월), 아하토프 외교차관(18.11월)

    ※ 한-우즈베키스탄 교역(억불) : 12.6(2015) →  9.5(2016) → 11.9(2017) → 21.36(2018)
    ※ 한-우즈베키스탄 간 인적교류 현황
      - 우리 국민 우즈베키스탄 방문(2018) : 27,269명 (우즈베키스탄 관광위원회 통계)
      - 2018년 한국 체류 △우즈베키스탄 국민(68,433명, 국별 순위 5위) △우즈베키스탄 유학생(7,840명, 국별 순위 4위)


  ㅇ 윤 차관보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 취임 6개월 만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방한(2017.11월)이 성사되고, 이어 양국 경제부총리회담

      (2018.2월) 및 외교장관회담(2018.4월)이 연이어 개최되는 등 신뢰와 우의에 기반한 지속적 고위급 인사 교류가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한-중앙아 협력 포럼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하여 고위급 인사 교류를 이어가기를 희망하였다.

     ※ 한-중앙아 협력 포럼(수석대표는 장관급 또는 차관급으로 구성)
       - 연혁 : 2007년 출범 후 2017을 제외하고 2018년까지 매년 개최 (총 11차례 개최)
       - 목적 : 다자포럼 개최를 통한 한-중앙아 관계 격상 및 경제․문화 등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
       - 성과 : 정부대표단 및 경제계, 학계, 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 주요 인사를 초청, 인적 네트워크 구축, 민관 공동협력사업 발굴 등에 기여


  ㅇ 아하토프 차관은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인사 교류에 힘입어 양국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지난 3월 4일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제9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에 이어 조만간 서울에서 개최될 제2차 한-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회담 및

       각종 기업인간 교류를 통해 양국간 경제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동력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하였다.
 
□ 윤 차관보는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이 유라시아 대륙의 연계성 증진을 통한 공동번영을 추구한다고 설명하고, 이는 우즈베키스탄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아 역내 화해 및 협력 강화 정책과 맥락을 같이하는 만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ㅇ 윤 차관보는 △유라시아 대륙의 연계성 증진 차원에서는 양국간 ICT 등 4차산업 혁명, 에너지망, 교통․물류 분야 협력을,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산업, 보건․의료, 공공행정, 환경 등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발굴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양국 국민간 상호이해와 공감의 폭 확대를 위해 문화유산 발굴․보존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 우즈베키스탄 대외 정책 : 경제발전을 위해 물류망 및 판로 확보, 투자유치가 긴요하다는 인식하에 이웃국들과의 갈등관계 청산 및

          관계 증진을 대외 정책 최우선순위로 공포


   ㅇ 아하토프 차관은 신북방정책을 통해 유라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 미르지요예프 정부는 우즈베키스탄 국가․사회의 중장기적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광범위한 국정 개혁 추진

      -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국정개혁 실시를 위해 「2017-2021 우즈베키스탄 발전 심화를 위한 행동전략」을 채택하고(2017.2) 매년

        중점 과제를 제시하며 실질적인 성과 거양

      - 2017년은 「국민과의 대화 및 국민 권익 증진의 해」, 2018년은 「기업활동, 혁신아이디어 및 기술 지원의 해」, 2019년은 「투자

        활성화 및 사회발전의 해」로 선포
      - 개혁 과정에서 한국을 배우고 우즈베키스탄을 한국처럼 건설하자는 전 국가적 분위기 확산중


□ 한편, 윤순구 차관보는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 개최 직전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양국이 수교 이후 27년간

   빠르게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양국 정상간 신뢰에 기반한 활발한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호적인

   감정이 바탕이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ㅇ 카밀로프 외교장관은 무엇보다 가족과 사회에 대한 헌신을 중시하는 양 국민의 유사성 및 우즈베키스탄내 고려인의 역할이 양국관계

     심화에 기여한 바가 컸다고 언급하고, 이번 제13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가 향후 양국관계를 보다 공고화할 수 있는 구체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 이번 정책협의회는 우리 신북방정책의 중요 파트너인 우즈베키스탄과 각 분야별 실질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 인적사항
         2. 우즈베키스탄 약황
         3. 정책협의회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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