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정부는 그리스와 마케도니아(FYROM*)간에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국명 관련 분쟁이 상호존중과 타협의 정신 속에서 평화적으로 해결된 것을 환영하고 축하의 뜻을 전한다.
※ 마케도니아는 1991년 독립 이후 고대 마케도니아 왕국의 계승자임을 주장하며 “마케도니아” 국명 사용을 반대하는 그리스와 국명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분쟁을 벌여 왔으며, 2018.6.17. 양측은‘ 북마케도니아 공화국 (Republic of North Macedonia)’으로 국명을 정하는 합의문에 서명
- 1.25(금) 그리스 의회에서 동 합의안에 대한 비준이 이루어짐으로써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모두 국내절차 완료, 그리스측이 마케도니아측에 통보하면 효력 발생
- 마케도니아는 1.11(금) 국내절차 기완료
* 마케도니아는 1993년 유엔 가입시 구유고슬라비아 마케도니아 공화국(FYROM, Former Yugoslav Republic of Macedonia) 국명 사용
□ 한국 정부는 역사적인 국명 문제 해결이 양국 관계의 호혜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발칸 지역과 유럽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