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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다보스 포럼 참석 계기 한-이라크 외교장관회담 개최

부서명
중동1과
작성일
2019-01-25
조회수
2809
□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1.24(목) 17:45~18:15 간 「모함메드 알리 알 하킴(Mohamed Ali Al Hakim)」 이라크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최근 양국 관계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등 지역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강 장관과 알 하킴 외교장관은 과거 유엔에서 같이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한-이라크 외교장관회담은 2017.1.17.(윤병세 외교장관-알 자파리 외교장관, 서울) 이후 처음
 
□ 강 장관은 작년 10월 이라크 신정부 출범과 함께 알 하킴 외교장관의 부임을 축하하고,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이라크 양국 관계가 다음주로 예정된 우리 대통령 특사의 이라크 방문 등을 통해 더욱 확대·발전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ㅇ 알 하킴 외교장관은 대통령 특사의 이라크 방문을 환영하고, 올해 수교 30주년을 기점으로 그간 꾸준히 지속 발전해온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강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이라크 내 인프라·플랜트 건설 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오면서 이라크의 경제 발전에 동참해왔음을 강조하고, 신정부 출범 이후 정세가 안정화됨에 따라 본격화되고 있는 이라크 재건시장에 더 많은 우리 기업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라크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ㅇ 알 하킴 외교장관은 그 동안 우리 기업이 주택 건설 등 이라크 재건 및 경제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신정부가 첨단기술, 교육, 보건 등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동 분야에서 선진 역량을 보유한 한국과의 교류 및 협력을 증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이라크는 1989년 수교 이래 우리의 중점 건설·에너지 협력 파트너
- 2018년 기준 우리의 제3위 원유 수입국, 건설 누주 수주액 기준 제7위의 건설·인프라* 협력국(약 360억불)
* 현재 비스마야 신도시(한화 / 98.7억불), 카르발라 정유공장(현대, GS, SK 등 / 60.4억불) 등 인프라·플랜트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중
 
□ 알 하킴 외교장관은 2017년 12월 이라크가 이슬람국가(ISIS) 격퇴에 성공했다고 선언한 이후 자국내 정세가 안정화 되고 있다면서, 이라크의 재건 및 안정화 관련 우리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ㅇ 강 장관은 이라크가 빠른 시일 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인도적 지원 등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최근 3년간 우리의 대 이라크 인도적 지원(미불) : (2016년) 743.8만 → (2017년) 1,030만 → (2018년) 1,000만
 
□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라크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으며, 알 하킴 외교장관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 노력을 평가하면서 향후 계속해서 지지를 보내겠다고 하였다.
 
 
붙임 : 1. 알 하킴 이라크 외교장관 인적사항 / 2. 이라크 약황 / 3. 회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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