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정부는 내년 1.1.(화)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전해철 의원(특사), 최인호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 올해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10.28.)에서 ‘사회자유당’ 「보우소나루」 후보가 55.1% 득표율로 당선
※ ｢보우소나루｣ 신임 대통령은 7선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정치인으로서, 올해 2월 연방하원의원 자격으로 방한한바 있음.

□ 브라질은 1959년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다져온 우방국으로서, 양국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1996년 김영삼 대통령의 최초 브라질 공식방문 이후 양국 간 8차례 정상 방문이 이루어지는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 전개
○ 브라질은 우리나라의 중남미 최대 투자국이자 제2 교역국으로서, 올해 5월 우리나라는 브라질이 포함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개시
※ 남미공동시장(MERCOSUR) :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가 남미 국가간 무역장벽을 없애기 위해 1991년에 창설한 경제공동체
※ 한-브라질 교역·투자 현황(2017년 기준) :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수출 55억불, 수입 37억불, 누적 투자 90.1억불 

  
□ 특사단은 ｢보우소나루｣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여 신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를 희망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붙임 : 1.「보우소나루」신임 대통령 인적사항
2. 브라질 약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