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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콜롬비아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

부서명
중남미국
작성일
2018-12-17
조회수
3164

□ 강경화 외교장관은 12.17.(월) 11:00-13:15간「까를로스 홀메스 뜨루히요(Carlos Holmes Trujillo」콜롬비아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강화 △실질협력 증진 △글로벌 이슈 대응 공조 △최근  한반도 및 중남미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 뜨루히요 장관은 12.15.(토)-19.(수) 간 공식 방한(‘18.8월 콜롬비아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 방한)


□ 강 장관은 콜롬비아가 중남미 유일의 6.25 참전국이자 한국과 FTA를 체결한 소중한 협력파트너이며, 양국이 2011년「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수립 이래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였다.

   ㅇ 뜨루히요 장관은 이에 공감하며, 향후 고위인사 교류, 경제협력 등 양자관계뿐만 아니라 지역・글로벌 이슈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하였다.


□ 양 장관은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협상의 조속한 개시를 위한 콜롬비아 측 지지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한-콜롬비아 FTA(‘16.7월 발효) 이행 등 통상․투자 및 인프라, 전자조달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콜롬비아 신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지식과 정보에 기반한 문화컨텐츠 진흥산업 분야(*오렌지 경제)에서 양국 간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오렌지 경제(orange economy) : 콜롬비아「두께(Duque)」대통령이 중점 추진하는 지식․정보기술(ICT) 기반 문화․관광․오락․예술 등 진흥산업
   ㅇ 강 장관은 콜롬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ㅇ 뜨루히요 장관은 한국 기업의 지속적인 콜롬비아 투자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자국 농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양국 간 협력 강화를 희망하였다.

        ※ 태평양동맹 : 콜롬비아, 멕시코, 칠레, 페루로 구성된 지역경제동맹으로 중남미 총 GDP의 38%, 무역의 50% 차지


□ 양 장관은 유엔 등 국제기구 진출 및 주요 국제이슈 대응에 있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최근 한반도 및 중남미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특히,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콜롬비아 측의 지속적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뜨루히요 장관은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 혈맹국으로서 콜롬비아 정부의 굳건하며 지속적 지지를 약속하였다.


□ 이번 뜨루히요 외교장관의 공식방한은 지난 8월 콜롬비아 신정부 출범 후 첫 방한으로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회담 사진(2장) / 2. 뜨루히요 외교장관 인적사항 / 3. 콜롬비아 악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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