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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ODA 중점협력국인 필리핀과 신남방 개발협력 방향을 논의하다

부서명
개발협력국
작성일
2018-12-04
조회수
3849

1. 외교부는 기획재정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과 합동으로 2018.12.4.(화) 필리핀 마닐라에서「제1차 한-필리핀 ODA 통합정책협의회 (Korea-Philippines Integrated ODA Policy Dialogue)」를 개최하였다 (우리측 수석대표: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필리핀측 수석대표: 조나단 우이 국가경제개발청 차관보).
 
※ ODA 통합정책협의회는 미얀마, 라오스 등 주요 ODA 협력국과 △유‧무상원조 사업 종합 점검, △사업간 연계 강화, △ODA 사업에 대한 양국 간 이해제고 등을 위해 외교부와 기재부가 공동개최하고, 수석대표를 교대로 수임하고 있음.
 
 
2. 필리핀은 ODA 분야 우리나라의 24개 중점협력국 가운데 하나이며, 우리 정부의 중점 대외정책인 신남방정책 등을 감안하여 금년에 최초로 필리핀과의 ODA 통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1987-2016 년 간 대 필리핀 ODA 규모는 총 5.1 억불로 전체 수원국 중 7 위를 차지 ( 무상원조 5 , 유상원조 8 )
 
※ 우리측은 필리핀과 기 체결(’16.12)한 국가협력전략(CPS: Country Partnership Strategy)을 토대로 중점협력분야인 △지역개발, △물관리 및 보건위생, △교통, △재해예방 분야에 총 지원금액의 70%를 지원함으로써 원조성과를 극대화하고, 필리핀의 경제사회 개발에 기여한다는 방침
 
3. 금번 회의에서 양국은 △ODA 정책 및 전략, △대 필리핀 유‧무상 ODA 협력 현황 및 향후 계획, △구체 사업 관련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 정부의 대 필리핀 ODA 지원이 필리핀의 경제발전 계획(National Development Plan)을 이행하는데 기여하는 방향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o 아울러, △우리측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국정과제인 무상원조의 통합적·체계적 추진, △신남방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신남방 ODA 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 금번 회의는 △한-필리핀 정상회담 (6.5, 서울), △제7차 한-필리핀 정책협의회 (11.6, 마닐라 /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수석대표로 참석)에 이어 개최되었고, 한-필리핀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한-필리핀 통합정책협의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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