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eg(전자정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1. 어린이·청소년
  2. RSS
  3. ENGLISH

외교부

보도자료

강경화 외교장관, 주한 GRULAC 회원국 공관장과 오찬 간담회

부서명
중남미국
작성일
2018-11-26
조회수
3490
1. 강경화 외교장관은 11.26(월) 12:30-14:00 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주한 중남미 외교단(GRULAC)(단장: 호르헤 로발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주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중남미 18개국 대사들과 한-중남미 관계, 한반도 정세 및 상호 관심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 GRULAC(Group of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Countries, 중남미카리브그룹) : 국내에 공관을 둔 중남미 외교단(대사) 모임

2. 강 장관은 한국은 지난 60여 동안 중남미와 상호 신뢰 및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정무, 경제를 넘어 개발, 전 지구적 현안에 대한 공조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왔음을 평가하였다. 또한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외교다변화 기조에 따라 중남미에 대한 외교적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ㅇ 강 장관은 최근 국민들의 상호 방문 등 인적 교류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앞으로 한-중남미 양측이 우호협력 관계 증진, 경제협력 확대, 상호이해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특히, 참석한 대사들은 중남미와 아시아 간 협력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FEALAC) 발전에 있어 한국의 주도적인 기여를 평가하였다.
3. 주한 GRULAC 대사들은 한국을 중남미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 협력 동반자라고 평가하고, 개별 양자 관계는 물론, 지역 및 국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ㅇ 특히 한-중미 FTA 비준, 한-MERCOSUR(남미공동시장) TA 체결 및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등에 지지를 표명하고, 인프라 구축 지원, 중소기업 역량 강화, 무역불균형 개선, 자연재해 피해 복구 지원, SICA(중미통합체제)와의 협력 증대, 문화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ㅇ 한편, 참석 대사들은 이번 주 예정된 우리 대통령(G-20 정상회의 참석자 아르헨티나 방문) 및 외교장관(멕시코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파나마, 멕시코 방문)의 중남미 방문이 한-중남미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4. 강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미북정상회담 등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이에 대한 중남미 국가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하였다.
 
ㅇ GRULAC 대사들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평가하고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국제무대에서 한국과 지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5. 금번 간담회는 미래 지향적 한-중남미 협력 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달성을 위한 한-중남미 간 공조를 재확인하고, 외교부와 주한 GRULAC 회원국 공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오찬간담회 사진. 끝.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언론담당관실
전화
02-2100-8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