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자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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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18.10.2.(화) | 담당부서 | 기후환경과학외교국 |
담당자 | 신석홍 국제에너지안보과장 (02-2100-8192) |
-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 양국간 협력 잠재력 모색 -
□ 주덴마크 한국 대사관은 P4G 정상회의(10.19~20, 코펜하겐) 개최를 앞두고 양국간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덴마크 공과대학(DTU)과 공동으로 2018.10.4.(목) 09:00~13:30간 덴마크 공과대학에서 '한-덴마크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잠재력에 대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P4G: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를 뜻하며, 녹색경제를 통해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및 파리협정과 같은 범지구적 목표의 달성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덴마크 주도하에 2017년 출범.(현재 덴마크, 한국, 멕시코, 칠레, 베트남, 케냐, 이디오피아, 콜롬비아가 참여국)
- P4G 정상회의는 2년마다 개최되며 덴마크가 금번 제1차 P4G 정상회의 주최
□ 동 컨퍼런스는 최재철 주덴마크 한국대사 및 앤더스 브자클래브 DTU 총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앤더스 호프만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차관보의 덴마크 에너지 정책 설명, GTC(녹색기술센터)의 한국 에너지 정책 및 한-덴마크 풍력 분야 협력 방안 발표, DTU의 한반도 풍력 잠재력 연구 성과 소개 등으로 행사 전반부 일정이 구성될 예정이다.
□ 이어서 행사 후반부에는 한-덴마크 에너지 협력 사례로서 덴마크 본홀름 섬과 제주도 등의 협력 사례 소개, 덴마크 혁신 펀드의 덴마크내 재생에너지 파이낸싱 및 GGGI의 개도국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안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ㅇ 연사들의 발표 종료후에는 네트워킹 오찬을 통해 연사 및 참석자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주덴마크 한국대사관은 재생에너지 분야가 양국간 협력 유망 분야임을 감안, 동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금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8차 녹색성장동맹회의 및 내년도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계기에 재생에너지 분야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ㅇ 덴마크는 2050년까지“脫화석연료(fossil fuel zero) 사회”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총 2,400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3개를 추가 조성할 계획에 있는 등 재생에너지 비중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39% 감축할 계획에 있다.
ㅇ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중 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BAU 대비 37%로 잡고 있는 바, 이의 달성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강국 덴마크와의 긴밀한 협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본다.
붙임 : 컨퍼런스 프로그램 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