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595 | |
---|---|---|---|
배포일시 | 2018. 9. 29.(토) | 담당부서 | 유럽국 서유럽과 |
담당자 | 김정하 유럽국 심의관(02-2100-7443) |
강경화 외교장관은 제73차 유엔총회 참석 계기「에드가르스 린케비치(Edgars Rinkevics)」 라트비아 외교장관과 9.28(금) 10:30-11:00간 한-라트비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강 장관은 금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라트비아 정상회담과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논의된 실질 협력분야에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인사 교류와 실질협력 증진을 통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한-라트비아 정상회담(2.13), 외교장관회담(2.14), 국방장관회담(2.23) 개최
□ 린케비치 장관은 금년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베요니스 대통령 등 라트비아 고위인사들의 방한이 이루어져 양국 관계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를 지속 확대해나가기를 희망하였다.
□ 양 장관은 양국이 강점을 갖는 정보통신, 혁신 등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고, 기업간 교류 및 정부간 협력 채널 등을 활성화하여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o 아울러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의 협력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 강 장관은 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등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린케비치 장관은 금년들어 남북관계와 비핵화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라트비아는 한반도 비핵화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 한편 이날 장관회담 직후 ‘한-라트비아 항공협정’ 서명식이 개최되어,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 기반을 마련하였다.
* 항공협정 : 국제항공운송 서비스의 허용범위와 조건을 규정함으로써 양국 항공사 간 운항을 위한 법적 기반을 제공하는 국가 간 조약
o 금번에 서명된 항공협정을 기반으로 향후 한국과 라트비아간 직항편이 신설되면, 우리 국민들의 편익이 증가하고, 우리나라가 동북아 지역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붙임 : 1.「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외교장관 인적사항, 2. 약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