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5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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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18.9.27.(목) | 담당부서 | 동북아시아국 |
담당자 | 임시흥 동북아시아국 공보홍보담당관 (02-2100-7334) |
□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9.26(수) 오후「왕이(Wang Yi, 王毅)」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강 장관과 왕 위원은 최근 양국이 각급에서 빈번히 접촉하면서 한반도 문제 및 양국간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하반기 예정된 다자회의 계기 양자회동 및 고위급 왕래 등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모멘텀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또한, 강 장관과 왕 위원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한․중간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강 장관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중국이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왕 위원은 남북관계 개선 및 북한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 및 우리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남북 관계 개선과 북미 대화의 상호 추동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한․중 양국이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중 외교장관회담(8.3) 이후 한달 반여만에 이루어진 금번 회담은 한․중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 모멘텀을 유지하고 한반도 및 역내 정세 관련 소통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한․중 외교장관회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