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5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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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18.9.18.(화) | 담당부서 | 북미국 |
담당자 | 김일범 북미2과장 (02-2100-7399) |
- 한반도와 유라시아간 연계성 증진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비전 소개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구상은 역내 경제 공동체, 나아가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로 이어지는 출발점”
“한반도 종단철도 부활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 구현에 중요한 첫 걸음”
“유라시아 대륙에서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비전에 북한의 동참 희망”
□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9.18(화) 한국무역협회(KITA)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동 주최한 “Reconnecting Asia” 컨퍼런스 참석 계기 축사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과의 연계성 증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비전에 대해 소개하였다.
※ 무역협회-CSIS “Reconnecting Asia” 컨퍼런스 개요
- 일시 및 장소: 9.18(화), 포시즌스 호텔
- 주제: ‘Looking North: Korea in a Reconnecting Asia’
- 참석자: 학계 인사 및 기업인 200여명
□ 임 차관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맞추어 한국과 아시아 연계성을 주제로 한 금번 회의가 시의 적절하게 개최되었다고 평가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신북방정책, △‘동아시아 철도공동체’구상, △판문점 선언을 바탕으로 한 남북한간 철도 연결 등 한반도와 유라시아간 연계성 강화를 통한 역내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적극 정책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다.
◦ 특히, 유럽 국가들이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를 통해 축적한 경제협력의 경험을 기반으로 협력의 범위를 정치・안보 분야로 확대시켰듯,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구상’은 역내 경제 공동체로 발전하고, 나아가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 아울러, 한반도 종단철도(TKR)의 부활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과의 연결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연계하는 철도망의 시발점이 되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을 구현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 또한,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관계의 발전 및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됨으로써, 유라시아 대륙에서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비전에 북한도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붙임 : 1.축사(국문), 2.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