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355 | |
---|---|---|---|
배포일시 | 2018. 6. 22. (금) | 담당부서 | 남아시아태평양국 |
담당자 | 이상렬 남아태국심의관 (02-2100-7336) |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의 적극적인 지지 확인
- 제22차 한-아세안 대화 개최 결과 -
□ 『제22차 한-아세안 대화(Dialogue)』가 6.21(목)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동 회의는 1993년부터 개최된 한-아세안 연례 고위협의체로서, 양측은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측 참석자 : 윤순구 차관보(수석대표), 김영채 주아세안대표부 대사 등 관계자(10명)
※ 아세안측 참석자 : 아세안 10개국 고위관리(SOM Leader – 차관·차관보급) 및 아세안 사무차장 등 (40여명)
ㅇ 아세안측은 신남방정책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코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적극 환영 및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향후 신남방정책 이행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함.
ㅇ 특히, 신남방정책이 경제 협력에 편중된 것이 아니라 사람·상생번영·평화 3대축을 중심으로 균형된 협력을 추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함.
□ 우리측은 아세안이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하는 아세안 외교장관 명의 성명을 6.16(토) 발표하는 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 정착에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함.
ㅇ 아세안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인 진전을 환영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평화와 안정이 긴밀히 연계되어 있다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동 분야에 있어 적극 기여해 나갈 것임을 강조함.
□ 한편, 동 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대표단은 6.22(금) 도라산 전망대·임진각·제3 땅굴 등,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하였다.
첨부: 1. 6.21(목) 한-아세안 다이얼로그 사진
2. 6.22(금) 도라전망대 방문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