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보 도 자 료

보도일시, 배포일시, 담당부서, 담당자를 알려주는 보도자료 요약

보도일시	배포 즉시 보도		18-300
배포일시	2018. 5. 31. (목)	담당부서	동북아시아국
담당자	임시흥 동북아국 심의관 (02-2100-7334)

임성남 외교부 1차관,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격상 10주년 기념 세미나 참석

         

□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5.31(목) 오후, 주한중국대사관과 중국의 민간 학술기관인 차하얼(察哈尔)학회가 공동주최한‘한․중 관계 발전 고위급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구상을 소개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 관련 양국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세미나 주요 참석자
       - (한국측)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이해찬 의원, 김진표 의원,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 소장, 문흥호 한양대 교수, 이상현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등
       - (중국측) 추궈훙 주한중국대사, 한팡밍 정협외사위 부주임 겸 차하얼학회 회장, 닝푸쿠이 한반도사무 부대표, 주펑 난징대 교수, 진창이 연변대 교수 등

□ 임 차관은 작년말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중이 양국 관계 복원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정치․안보 분야에서의 신뢰 구축 △유사한 정책방향 및 성장전략에 바탕을 둔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확대 △한반도 문제 관련 전략적 소통 강화를 통해 한․중 관계를 보다 성숙하고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ㅇ 아울러, 임 차관은 최근 한반도에서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인 정세 변화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남북 공통의 열망에 더하여 중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중 양국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격상 10주년(5.28)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금번 세미나는 양국의 대표적인 한․중 관계 및 한반도 전문가들간의 허심탄회하고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집중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한‧중 관계 발전 경과: 우호협력 관계(1992년) → 21세기를 향한 협력동반자 관계(1998년) → 전면적 협력동반자 관계(2003년) →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2008년)

붙임 : 행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