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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조현 2차관,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부서명
다자경제기구과
작성일
2018-05-22
조회수
2917
외교부 로고 보 도 자 료
보도일시, 배포일시, 담당부서, 담당자를 알려주는 보도자료 요약
보도일시 배포 즉시 보도 18-283
배포일시 2018.5.22.(화) 담당부서  다자경제기구과
담당자         강재권 국제경제국장  (02-2100-7613)

          조현 2차관,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1. 조현 2차관은 5.20-21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제3차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다자주의와 글로벌 거버넌스 및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G20 회원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금번 회의는 11.30-12.1간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준비의 성격을 갖는다.

* 제1차는 2012 멕시코, 제2차 2017는 함부르크에서 개최

 

2. 이번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G20의 의의 및 역할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이슈에 대한 거버넌스 정립을 위해 G20이 선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3. 제1세션(다자주의 및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참석자들은 UN 개혁, 테러리즘 대응, 사이버안보, 기후변화, 난민 등 다양한 국제현안 대응에 있어 G20을 포함한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공조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조현 차관은 G20이 디지털경제에 적실성 있고 유효한 정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사이버 안보 등의 이슈에서 G20 차원의 국제공조와 거버넌스 수립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4. 제2세션(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행동)에서 참석자들은 디지털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고용 및 교육 분야 대응 노력과, 개발을 위한 인프라 건설의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2030 지속가능개발 의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통해 포용적 성장을 이루는 데 G20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ㅇ 조현 차관은 우리 정부가 일자리 주도 성장, 공정경제, 혁신성장을 핵심전략으로 하는‘사람중심 경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경제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5. 또한, 금번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조현 차관은 4.27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G20 차원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다수 회원국은 한반도 평화 정착 프로세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6. 한편 조 차관은 동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John Sullivan 국무부 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 등에 대한 양국 공동 입장을 재확인하고, 경제 및 과학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G20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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