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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강경화 외교장관, Susan Thornton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접견

부서명
북미국
작성일
2018-04-23
조회수
3546
외교부 로고 보 도 자 료
보도일시, 배포일시, 담당부서, 담당자를 알려주는 보도자료 요약
보도일시 배포 즉시 보도 18-212
배포일시 2018. 4. 23. (월) 담당부서 북미국
담당자

고윤주 / 북미국 심의관 (02-2100-7382)

강경화 외교장관, Susan Thornton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접견

- 윤순구 차관보, 동 대행과 남북·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조 강화 및 동맹 현안 협의 -

         

1. 강경화 장관은 4.23(월) 오전 방한중인 「수잔 손턴(Susan Thornton)」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을 접견하고, 금번 방문이 남북·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소통 차원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평가하면서, 두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미 외교채널간 긴밀한 소통 및 공조 유지를 당부하였다.
 ㅇ 이에 대해 손턴 차관보 대행은 급속도로 진전중인 한반도 정세에 주목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양국 외교당국간 빈틈없는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하였다.
 ㅇ 강 장관은 현재 인준 절차가 진행중인 Mike Pompeo 국무장관 지명자가 취임하게 되면 양국 외교장관간 가급적 조기에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손턴 대행은 Pompeo 장관 지명자의 조기 인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미측도 인준이 이루어지는 대로 강 장관과 조속히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2. 이어서 윤순구 차관보는 손턴 차관보 대행을 면담,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간 공조 방안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ㅇ 이와 관련, 양측은 4.27(금)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이 11년만에 개최될 뿐만 아니라, 미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토대가 되는 중요한 만남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최근 북측이 긍정적 동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역사적 기회를 살려나감으로써 이들 회담들이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되도록 한·미가 공조해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ㅇ 윤순구 차관보는 손턴 차관보 대행이 한·미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이에 손턴 차관보 대행은 본인의 금번 방한 및 주미대사관 등과의 정례 협의를 통해 양국 NSC 채널과 더불어 외교당국간 소통과 공조가 긴밀히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ㅇ 또한,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 진전 과정에서 중국·일본 등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이들 국가를 포함하여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하였다.


3. 한편, 윤 차관보와 손턴 차관보 대행은 방위비 분담 협의의 원만한 타결 등 한·미 동맹 현안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관련 동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4. 금번 접견 및 면담을 통해 한·미 양측은 역사적 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한반도 비핵화 등 관련 양국간 공통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는 한편, 한미 동맹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장관 예방 및 차관보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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