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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제3차 한-몽 공동위원회 개최결과

부서명
양자경제외교국
작성일
2018-03-26
조회수
3472
외교부 로고 보 도 자 료
보도일시, 배포일시, 담당부서, 담당자를 알려주는 보도자료 요약
보도일시 배포 즉시 보도 18-159
배포일시 2018. 3. 26. (월) 담당부서 양자경제외교국
담당자

김영재 /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 (02-2100-7663)

3차 한-몽 공동위원회 개최결과

         

1. 한·몽 양국은 양국 수교 28주년 기념일인 3.26.(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3차 한-몽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였다.
    ※2015년 제1차 회의, 2016년 제2차 회의에 이어 금번에 제3차 회의 개최
    o 특히 금년 1월 후렐수흐 몽골 총리가 방한하여 양국 간 경제협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공동 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요청하였고, 우리측은 이에 적극 호응하여 금번 회의를 개최하였다.


2. 양국 수석대표인 조현 외교부 제2차관과 체렝바트(Tserenbat) 몽골 자연환경부장관은 금번 회의를 통해 수교 이래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경제, 개발, 인적교류, 지역 및 국제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실질협력관계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o 양측은 한·몽 정부 모두가 사람을 중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 공감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양국 간 경제협력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하였다.
       - 우리측은 양국 간 국민의 편의를 위해 현재 한·몽 양국 간 각 1개 항공사로 제한되어 있는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복수의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도록 몽측에 요청하였으며, 몽측은 이를 위한 국내 법령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 몽측은 양국 간 복수비자 발급 범위를 확대하고 몽골인 유학생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장학 프로그램 초청을 늘려 줄 것을 요청하였고, 우리측은 양측 영사 및 출입국 담당 부서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비자와 체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조만간 한국 대학들의 입학생 정원의 미달이 예상되는 만큼 몽골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한국에 유학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o 또한 양측은 대기오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대기오염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하였다.
      - 몽측은 금년 1월 체결된 EDCF 협정을 통해 합의된 5억 달러를 울란바타르 대기오염 문제에 사용하기를 희망하며, 동 사업이 조속히 개시될 수 있도록 우리측의 신속한 절차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 우리측은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국내적으로 몽골발 미세먼지 유입 논란도 있는만큼, 몽골의 대기오염 개선 문제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3. 이번 몽골 방문 기회에, 조 차관은 후렐수흐 몽골 총리를 예방하여 양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람중심’ 경제정책을 추진하는 동반자임을 확인하고 향후 이에 기반한 경제협력과 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임을 설명하였다.
    o 후렐수흐 총리는 몽골 내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고, 한국과 몽골 국민 간 결혼도 증가하는 등 양국이 ‘형제 관계’에 있다고 하면서, 양국 간 더 긴밀한 인적교류 및 경제협력에 기대를 표명하였다.


붙임 : 1. 사진 자료(공동위원회 및 총리예방) 2. 몽골 약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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