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보 도 자 료

보도일시, 배포일시, 담당부서, 담당자를 알려주는 보도자료 요약

보도일시	배포 즉시 보도		18-129
배포일시	2018.3.8.(목) 20:00	담당부서	다자경제기구과
담당자	김경한 국제경제국 심의관(02-2100-7447)

2차관, 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SEARP) 각료회의 참석- 차기(2018-2021) SEARP 공동의장국으로서 신남방정책을 통한 한-ASEAN 협력 강화 의지 표명 -     

□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2018.3.8.(목)-9(금)간 동경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SEARP)* 각료회의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 OECD 동남아 지역프로그램(SEARP: South East Asia Regional Program) : OECD가 非회원국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발족한 5개 지역 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4년 출범(OECD 및 아세안 국가 1개국이 공동의장 수임)

□  금번 회의는 <포용적 아세안(Inclusive ASEAN)>을 주제로 OECD와 일본 외무성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우리나라는 태국과 함께 OECD 동남아 지역프로그램 운영그룹의 차기(임기 3년, 2018.3월-2021.3월) 공동의장국으로서 참석하였다.

ㅇ 동 회의에는 고노 다로 일본 외무대신, 고노 마사미치 OECD 사무차장, 링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및 아세안 회원국 각료급 인사가 참석

       ※ 포럼 개막에 앞서 조 차관은 공동의장국인 태국의 위라싹 푸뜨라꾼 외교부 부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OECD 동남아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의장국 수임기간중 양국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함.

      
□ 조현 제2차관은 3.8(목) 각료급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 정책과 OECD의 '포용적 성장 이니셔티브', 아세안이 지향하는 목표인 '사람 지향적, 사람 중심의 공동체'간 연계성을 부각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통한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및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하였다.

ㅇ 조 차관은 특히 아세안과의 인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연계성(connectivity) 증진을 위한 아세안과 우리 정부의 4대 중점 협력분야로 교통, 에너지, 수자원, 스마트시티를 언급

□ 조 차관은 또한 우리 정부가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서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최근 한반도 긴장 완화에 기여하였음을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노력에 대해 아세안 회원국들의 지속적 지지를 요청하였다.

□ 조 차관은 각료 포럼 폐막 후 고노 외무대신 주최 리셉션에 참석하여 전임 공동의장국인 일본과 인도네시아로부터 공동의장직을 공식으로 인수하였다.

□ 우리나라의 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 공동의장직 수임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함과 동시에 OECD 동남아 지역프로그램의 주요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우리의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 : 1. 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SEARP) 개요

2. OECD 약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