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14-459호   배포일시 : 2014.7.10(목)
문 의 : 중남미국 심의관 이은철 (☎:2100-7420)

제 목 :  조태용 1차관, 온두라스 외교차관과 양국간 호혜적 실질협력 증진 방안 논의

1.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해외인사초청사업으로 방한중인 ｢로베르또 오초아(Roberto Ochoa)｣ 온두라스 외교차관을 7.10(목) 오후 면담하고, 양국간 △정무, △경제․통상, △개발, △치안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2. 조 차관은 한-온두라스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정무,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가 발전되고 있으며, 작년 7월 아구에로 외교장관 방한에 이어 이번 외교차관의 방한 등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가 호혜적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3. 오초아 차관은 온두라스 정부가 한국을 자국의 발전 모델로 삼고 있다면서 향후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를 적극 희망하였다.

 ㅇ 또한, 온두라스 정부가 대덕, 송도 신도시를 모델로 한 고용경제개발특구 조성을 추진 중이라면서 동 사업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온두라스 국가발전 추진 과정에서 우리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를 희망

4. 또한, 조 차관은 온두라스 현지 우리기업 활동에 대한 온두라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고, 오초아 차관은 우리 기업과 동포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약속하였다.

5. 한편, 양 차관은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데에도 인식을 같이하고, 교역․투자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아울러 국제무대에서도 기존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6. 이번 외교차관면담은 올해 1월 「오를란도」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고위인사가 만나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자리로서, 온두라스 신정부와 기존 양국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확대·심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첨부 : 1. 오초아 외교차관 인적사항
      2. 온두라스 약황
      3. 면담 사진.  끝.

외 교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