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12 호 배포일시 : 2014. 4. 10(목) 07:00
문 의 : 동북아시아국 공보․홍보담당관(심의관) 정병원(☎: 2100-7331)
제 목 : 한·중 외교장관, 전화 통화 실시
1.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4.9(수) 22:00부터 약 한 시간 동안「왕이(王毅, Wang Yi)」중국 외교부장과 통화를 갖고,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양측의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허심탄회하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2. 지난 3.23(일)(현지시간) 헤이그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이루어진 금번 통화에서 양 장관은 한반도에서의 추가적인 도발 등 긴장 고조를 억지하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하여, 한·중 양국이 4.10(목) 한·중 총리회담을 포함하여 고위 및 실무 레벨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최대한의 외교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다.
3. 양측은 작년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정상간 우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중 관계가 양적·질적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금년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을 포함한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금번 왕이 외교부장과의 통화는 작년 3월, 8월, 12월에 이어 네 번째
- 한·중 외교장관 공식회담은 작년 4월, 6월, 9월 총 3회 개최
※ 왕이 외교부장은 보아오포럼 참석차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출장 중이며, 하이난다오 현지에서 우리측 요청에 따라 윤 장관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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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교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