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 목 : 「바첼렛」칠레 신임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 파견

1. 우리 정부는 3.11(화) 개최되는 ｢미첼 바첼렛(Michelle Bachellet)｣ 칠레 대통령 취임식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경축특사로 파견하기로 하였다.

   ㅇ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이 함께 수행 예정

       ※ 2013.12.15 칠레 대선 결선투표에서 중도좌파연합의「바첼렛」후보는 62%를 득표하여 38%를 득표에 그친 중도우파연합「마떼이」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어 정권 교체에 성공

2. 2006년부터 2010년간 칠레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역임한 바 있는 「바첼렛」대통령은 금번 대통령 취임으로 1990년 칠레 민주화 이래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었다.「바첼렛」대통령은 지난 2009.11월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였으며, 2013.2월에는 유엔여성기구(UN Women) 총재 자격으로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여 박 대통령과 개별 면담을 가진 바 있다.

   ※ 칠레 헌법상 대통령 연임을 금지함에 따라「바첼렛」대통령은 2010년 퇴임 후 2010-13년 간 유엔여성기구(UN Women) 총재직을 수임한 후, 2013년 대선에 재출마하여 당선

3. 최경환 특사는 취임식 참석에 앞서 3.10(월)「바첼렛」신임대통령 및 「아옌데」신임 상원의장 등 칠레 신정부 최고위 인사를 예방하고, 양국간 우호협력관계의 심화·확대를 희망하는 박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ㅇ「바첼렛」신임대통령 면담시 박대통령의 친서 전달 예정

4. 칠레는 1949년 남미 최초로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하고,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 이래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해 온 전통적 우방국가이다. 특히, 2004년 양국간 FTA 체결(칠레는 우리나라의 첫 FTA 체결국) 및「포괄적 협력관계」구축 이래 양국관계는 비약적으로 확대·발전해오고 있다. 

붙 임 : 1. ｢바첼렛｣ 대통령 인적사항  2. 칠레 약황.  끝

외 교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