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8월 27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8월 31일 국립외교원 개최 ‘2020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문제회의’ 웹세미나 기조연설을 합니다.
‘팬데믹 이후의 세계, 지정학적 경쟁과 다자주의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이번 회의에서 강 장관은 국제 보건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다자 협력 체제의 중요성과 다자주의 관련 한국의 기여와 역할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최근에 한국에서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일부 국가에서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보도에 나온 것을 참고하면, 대만에서 코로나 중·저위험 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했고, 그 다음에 싱가포르가 자가 격리보다 강화된 정부 지정시설 격리조치를 취했고, 중국이 인천과 충칭 간 기업인 전세기 파견 승인을 보류한 사례들이 나와 있습니다. 혹시 이 외에도 다른 사례들이 있는 지, 그리고 외교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한국인 입국제한과 관련된 조치들이 있으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뉴스핌 이영태 기자)
<답변> 구체 개별 사안에 대해서 제가 이 자리에서 정확한 자료를 안 가져와서 말씀드리는 것은 추후에 기회 주시면 그렇게 하도록 하고요. 지금 코로나 상황 하에서 외교부가 재외공관을 통해서 기울였던 노력이 두 가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는 재외국민의 귀국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이고, 또 하나는 필수적인 인력의 이동이 가능한 한 지장받지 않도록 노력해 온 것입니다. 그러한 노력은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방금 말씀드린 그런 사례들에 대해서 한번 외교부에서 정리해서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가능할까요? (뉴스핌 이영태 기자)
<답변> 지금 세 가지 사항에 대해서 언론 보도를 상세히 말씀해 주셨는데요. 추가할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저희가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그렇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아시다시피 인력의 이동과 관련되는 것이고 직접적으로 그 나라를 방문하거나 그 나라에서 출국하려는 분들한테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정보들은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알려지는 것이 원칙이고요, 그 전제하에서 추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질문 더 없으시면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