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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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1월 5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미 국무부 크락 경제차관 및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 접견

강경화 장관은 11월 6일 미 국무부 키이스 크락 (Keith Krach) 경제차관과 데이비드 스틸웰 (David Stilwell) 동아태차관보를 접견합니다.

이번 접견에서 강 장관은 한미 관계의 포괄적 발전 방안 그리고 정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 1차관, 스틸웰 차관보 접견

스틸웰 차관보는 동 접견에 이어 조세영 1차관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번 스틸웰 차관보의 취임 후 두 번째 방한은 11월 2일 개최된 한미 차관보 협의에 연이어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한반도·동맹·지역 현안 등에 대한 각급에서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3. 제4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이태호 2차관은 11월 6일 키이스 크락 미 국무부 경제차관과 '제4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이 협의회에서는 한미 경제관계 개관, 개발·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신남방정책-인도태평양 전략 간 연계협력, 환경·보건·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양국 간 노력 현황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 차관은 또한 한편,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와 연계되어 11월 7일 개최되는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에 참석합니다. 이 포럼에서는 한미 경제관계 현황, 아세안 지역 한미 파트너십 구축,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오늘 스틸웰 차관보 접견 말씀하셨는데, 그 접견에서 외교부는 지소미아 문제와 방위비분담금 관련해서 논의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더팩트 박재우 기자)

<답변> 접견... 지소미아에 대해서는 미국 입장 잘 알고 계실 테고 저희 입장도 잘 알고 계실 텝니다. 방위비분담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의견 교환을 한다고 하면 각자의 입장을 제시하는 선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혹시 지소미아 종료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 입장이 기존과 변동이 있다거나 그런 사항은 아닌가요? (MBN 신동규 기자)

<답변> 예, 새로 드릴 말씀 없습니다.

<질문> 이번에 아세안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이렇게 면담이랄지 이런 짧은 이야기를 했었고요. 그 전에 앞서서 이낙연 총리가 방일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고위급 대화 재개 관련해서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혹시 고위급 대화 재개 관련해서 외교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든지 이런 게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조선비즈 윤희훈 기자)

<답변> 예, 지금 단계에서 특별히 말씀드릴 사항 없습니다. 고위급 대화라는 얘기가 말씀하신 그런 계기에 나왔는데 필요 시 장차관급 등 고위급에서 대화 노력도 강화해 나가겠다, 이런 취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관련해서 질문드리면, 지소미아 종료 시점이 이제 이 달에 종료 시점인데요. 혹시 그 전까지 진행될 계획이라든지 이런 게 잡힌 게 있을까요? (조선비즈 윤희훈 기자)

<답변> 한일 간 대화가요?

<질문> 예.

<답변> 지금 당장 말씀드릴 사항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국장급에서는 정기적으로 만나왔죠.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