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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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7월 4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한중 우호 카라반 출범식” 참석

강경화 장관은 7월 8일 월요일 “한중 우호 카라반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한중 우호 카라반은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국민대표단 청년 100명이 7월 9일부터 17일까지 중국내 임시정부 활동지를 열차로 순회 방문하며 역사현장을 탐방하고 한-중 청년 간 공공외교 대화 등을 가질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이번 출범식에서 한중 우호카라반이 '기억, 화해 그리고 평화'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국민대표단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그럼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일본 교도통신에서 이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군마 현에서 가두연설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후쿠시마 등 8개 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내륙에 있는 현에 한정해 완화의 가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렇게 말하는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사실인지, 그게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또 대응을 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천지일보 손성환 기자)

<답변> 사실무근입니다. 당연히 사실무근입니다. 정부는 누차 말씀드렸듯이 국민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지금까지 지켜왔고 앞으로도 이 원칙을 줄곧 지켜나갈 것입니다.

<질문> 일본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지금 한일 간에 워킹홀리데이 쿼터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2019년 지금 6월 말 현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일본에서 한국으로 보낼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쿼터, 그다음에 한국이 일본으로 보낼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쿼터를 이거를 혹시 알 수 있겠습니까? (뉴데일리 전경웅 기자)

<답변> 아주 구체적인 사항이라서 제가 확인해서 추후에 전달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일에 일본 경제산업성이 얘기했던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 수출 규제 조치인 개별수출심사 오늘 발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답변> 입장 충분히 밝혀드렸죠. 정부는 일 측의 금번 수출 제한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합니다. 불합리한 경제 보복조치고 상식에 반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매우 유감입니다. '정부가 국제법상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하는 일 측의 주장은 수용할 수 없습니다.

<질문> 그거 관련해서 한 가지만 더... 그러면 이틀 전에 말씀하셨던 한일 기업 자발적인 기금 조성안, 그 제안은 아직까지 유효하신 상황인 건가요, 그러면요?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답변> 예, 진지하게 검토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질문> 다시 제안을 한 상태입니까? 지금 일본에?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답변> 아닙니다. 당시에 제안을 했고요.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그대로입니다.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균형적인 안을 만들어서 일 측에 제시를 했고, 일 측이 진지하게 검토해 주기를 바랍니다.

<질문> 추가로 덧붙여서 여쭤보는데요. 만약에, 이제 산업부와 함께 구체적으로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해서 어떤 대응을 마련하고 있는지가 궁금한데요. 만약에 WTO에 반도체 문제를 제기할 경우에 일본이 수산물 문제와 연관을 지을 가능성은 없는지 이런 부분도 궁금합니다. (천지일보 손성환 기자)

<답변> 아주 전문적인 사항이니까요. 상식적으로 판단해 봐도 2가지 사안의 병합심리는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 질문 없으시면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