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5월 14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제2차관, 워싱턴 타임즈紙 인솔 미 대표단 접견
이태호 2차관은 5월 15일 내일, 외교부에서 워싱턴 타임즈지가 인솔하는 미국 대표단을 접견합니다.
이번에 접견하는 인사들은 댄 버튼(Dan Burton) 전 미 하원의원, 제임스 울시(James Woolsey) 전 CIA 국장, 조셉 디트라니(Joseph DeTrani) 전 6자회담 특사, 브루스 클링너(Bruce Klingner)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등 총 14명입니다.
이 차관은 이번 접견에서 한반도 정세와 한미 주요 현안 등에 대한 미 측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릴게요. 일본 매체에서 이달 말 파리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추진되고 있고 정부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 다음에 또, 피랍됐다가 구출됐던 우리 한국인이 귀국을 하게 되면 대테러 관련해서 조사를 먼저 받고, 그 다음에는 또 외교부 차원에서 또 다른 조사가 있는지 그것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답변> 첫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한일 양국은 다양한 계기에 다양한 레벨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질문해 주신 OECD 각료이사회 계기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에 대해서는 지금 상대측과 조율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관련 규정에 따라서 관련 기관과... ‘조사'라고 질문을 하셨던가요?
<질문> 예, 외교부 차원에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답변> 예, 이루어지고, 외교부 차원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에 따를 텐데 제가 아는 한 특별한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이어지는 질문 같은데, 여기 그 피랍됐다가 풀려나신 한국인 지금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이 부분 귀국 경위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고요. 누가 같이 동행을 했는지, 아니면 비행 편은 본인이 비용을 부담했는지, 그리고 지금 본인의 건강상태나 개인 신상에 관해서도 공개할 수 있는 부분 있으면 공개 부탁드립니다. (부산일보 민지형 기자)
<답변> 예, 궁금해 하시는 사항이라서 말씀을 드렸으면 하는데 지금 이 자리에서는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양해를 해주십시오.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관련된 사항이고, 이미 궁금해 하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많이 저희가 설명을 드렸고 보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