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3월 28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모두에 말씀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바로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침입 사건이 점점 이제 전모가 드러나고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지금 북미대화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정부가 혹시 파악하신 게 있으신지,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지금 왜냐하면 저희가 북미대화의 촉진자,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잖아요? 혹시 어떻게 보시고 계신가요? (TV조선 이채현 기자)

<답변> 스페인 사법부에서 관련 사항에 대해서 발표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 말씀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질문> 관련한 질문인데요. 혹시 해당 사건에 '우리 한국 국적의 사람이 참여했다.'라는 그런 정보라든지 이런 건 없는 사항인가요? (조선비즈 윤희훈 기자)

<답변> 해당 사법부가 지금까지 파악한 사항들을 상세히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오늘 미국 청문회에서 비핵화 진전 상황에 대한 평가가 일부에서는 '전혀 진전이 없다.' 아니면 '그쪽 방향으로 한 발짝도 안 뗐다.' 그리고 '북한한테 계속 속아왔다.' 이런 평가들이 나왔는데, 이에 대한 저희 외교부의 입장을 좀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 박준희 기자)

<답변> 한미 양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 그리고 제반 양자 현안에 대해서 각급에서 긴밀히 협의하고 공조해 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하여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대변인, 그것 여쭤본 게 아니고요. 어느 정도 진전됐다고 평가하시는지 그것을 여쭤본 건데요. (문화 박준희 기자)

<답변> 정부는 말씀드린 대로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