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월 15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외교부-동국대 간 업무협력약정 서명식 개최

외교부와 동국대학교 간에 영사분야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약정 서명식이 1월 16일 개최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태식 동국대학교 총장과 서명식을 갖고, 영사 전문인력 양성을 협의하기 위한 환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두 기관은 영사업무 관련된 과목을 개설하고, 영사학회 구성과 학술회의 개최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약정 체결은 오늘 공포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과 더불어 우리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해외안전에 대한 우리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재외국민 보호와 영사 서비스 강화를 위해 관련 제도와 민관 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CNN에서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친서 보냈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관련해서 혹시 파악하고 계신 게 있으신가요? (아리랑TV 이지원 기자)

<답변> 해당 기사에 관해서는 저희가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질문> 오늘 17일에서 18일 사이에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이 고위급회담을 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관련해서 우리 외교 당국에서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뉴시스 김지현 기자)

<답변> 북미 양측 간 접촉이 이루어지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해 우리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북미 후속협상 일정과 장소 등이 확정될 경우 대외적 발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아까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스웨덴의 국제회의에 간다고 하면서 베이징에 나타났는데요. 저희... 아마 ‘1.5트랙 회의’로 예상이 되는데, 저희 정부 인사나 아니면 정부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는 내용을 혹시 파악하고 계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문화일보 박준희 기자)

<답변> 현재로서는 관련 보도에 대해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질문> 한일 레이더 논란과 관련해서 싱가포르에서 첫 실무협의가 있었는데 별 소득이 없이 끝났다는 보도가 오늘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외교부 차원에서 혹시 계획하고 있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뉴데일리 김철주 기자)

<답변> 레이더 문제요?

<질문> 네.

<답변> 관련 내용은 현재 국방부에서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에 국방부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한미 워킹그룹 화상회의가 이번 주 중으로 날짜 조율 중이라고 하셨는데요. 확정됐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뉴시스 김지현 기자)

<답변> 한미 양측은 다음번 워킹그룹 화상회의 개최 관련 긴밀히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북핵·북한 관련 제반사항이 논의될 예정입니다만, 구체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문> 지난해 7월 리비아에서 무장한 민병대에 의해서 필리핀 사람 3명과 함께 납치됐던 한국인 한 분이 계시는데 이분 석방 협상과 관련해서 혹시 업데이트 된 내용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뉴데일리 김철주 기자)

<답변> 지금 현재 제가 설명드릴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