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1월 27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2018 동북아평화협력포럼 개최

외교부가 후원하고 세종연구소와 제주평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18 동북아평화협력포럼’이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동북아 다자협력대화, 초기단계에서의 신뢰구축조치, ‘동아시아철도 공동체’ 실현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개회식에서 축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과 천하이 중국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 등이 정부대표로서 참석합니다.

한편, 외교부는 윤순구 차관보 주재로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정부·기구 대표들을 대상으로 ‘정부 간 협의회’를 같은 날 개최하여 역내 다자협력 증진 방안과 ‘동북아평화협력 플랫폼’의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과 정부 간 협의회는 역내 국가들의 다자협력 모멘텀 촉진과 신뢰구축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이번 주 목요일에 또 대법원에서 강제징용 관련 중요 판결들이 나올 텐데요. 혹시 지난 한 달 동안 정부에서 대응방안 마련에 어디까지 진척이 되었는지, 언제쯤 발표하실 예정인지 업데이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룸버그 이유경 기자)

<답변> 우리 정부로서는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서 관련 부처 간에 협의를 통해서 대책을 지금 마련 중에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지금 제가 언급할 만한 사항은 없습니다.

<질문> 혹시 언제쯤 대응... 예전에 가장 신속하게 대응을 마련하실 거라고 하셨는데, 혹시 언제쯤 발표가 예상되는지 궁금합니다. (블룸버그 이유경 기자)

<답변> 그런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도 제가 지금 말씀드릴 만한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