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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6.19)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18-06-19
조회수
1245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619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비핵화 달성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미 외교장관간 공조

 

먼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어제 브리핑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우리 정부는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통해 남·, ·미 정상이 합의한 비핵화와 안전보장, 평화체제로 이어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청사진을 구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 측은 북미정상회담 이후 후속 협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목표하에 준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중심으로 북·미 후속 협상에 대비하여 한·미 간 정책협의도 준비하면서 적절한 시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북·미 정상회담 전후로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강경화-폼페이오 직접 외교소통 라인과 함께 각급에서의 소통과 협의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미 간의 소통과 더불어 오는 8월에 개최될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 등 남··미가 함께 참석하는 외교일정 등을 계기로 남··미 사이의 접촉면을 넓히는 노력도 기울일 예정입니다.

 

2. 차관보, 22차 한-아세안다이얼로그 회의 개최

 

다음으로 제22차 한-아세안 다이얼로그 회의가 6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은 윤순구 차관보가 아세안 측은 칸 파릇(Kan Pharidh) 캄보디아 차관보 등 아세안 회원국 고위관리대표와 아세안 사무차장이 참석합니다.

 

-아세안 회의 오전 세션에서는 양측 간 경제·사회문화협력 관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오후 세션에서는 안보관련 대화를 통해서 한반도 정세 등 지역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우리 정부가 발표한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아세안과의 협력 추진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강경화 장관은 620일 저녁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아세안 대표단을 위한 환영만찬을 개최합니다. 강 장관은 만찬사에서 신남방정책을 통한 아세안과의 협력강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앞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아세안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3. 여성과 함께 하는 평화 이니셔티브 자문위원회 출범식 개최

 

끝으로, 오늘 오후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여성과 함께 하는 평화 이니셔티브와 동 자문위원회 출범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그간 여성인권 증진, 분쟁예방과 평화구축 분야에서 유엔내 활동을 강화해 왔습니다. 특히, 오늘 출범하는 여성과 함께 하는 평화 이니셔티브를 통해 유엔 안보리결의 1325호 이행을 포함, 유엔의 주요 의제인 여성·평화·안보 분야에 있어 우리 정부의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늘 함께 출범하는 자문위원회는 동 이니셔티브 이행 전 과정에 자문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김정은 위원장 3차 방중에 대해서 정부의 코멘트 부탁드리고요. 또 중국 외교부로부터 관련 사실을 미리 전달 받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채널A 곽정아 기자)

 

<답변> 먼저, 두 번째 질문 먼저 답변드리면, ·중 양국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공유하면서 협조를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 ·미 간 교류를 포함한 관련 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는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에 따라 주변국간 고위급 접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지난 김 위원장 방중 시 북·중 양 정상의 양측 간 고위급 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 표명이 있었던 만큼 이번 방중은 이러한 큰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봅니다.

 

<질문>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어제 강경화 장관님 위안부 인권 문제화 발언에 대해서 한일 합의에 반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부 입장 말씀해 주십시오. (뉴시스 강수윤 기자)

 

<답변> 분쟁화 성폭력 문제를 포함한 여성과 평화 이슈는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로 논의되어 오고 있고, 우리 부는 국제사회의 이러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할 여성과 함께 하는 평화 이니셔티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우리 정부의 이런 노력은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분쟁화 여성의 인권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며, 특정 국가에 대한 문제제기가 아닙니다. 이를 합의와 연계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질문> ·미 연합훈련 관련해서 질문드리려고 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기자회견에서 연합훈련 중단을 언급할 것을 펜타곤도 사전에 몰랐다는데 한국 정부와는 사전협의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있었다면 한국 입장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중앙 윤성민 기자)

 

<답변> 그 질문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소관부처입니다. 국방부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까 김정은 위원장 방중에 대한 입장은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 방중이 앞으로 북핵 협상, ·미 중심으로 진행될 북핵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또는 기대하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 조준형 기자)

 

<답변> ·중 양국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을 항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김정은 방중을 통해서, 김정은 위원장의 이러한 방중을 통해서 그러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질문> 추가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일부에서는 북·중 관계가 밀착하고 하면 어떤 대북제재의 힘이 좀 더 세질 수 있는 것 아니냐? 하는 그런 우려들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 조준형 기자)

 

<답변> 정부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한다는 차원에서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여러 계기에 안보리 결의를 성실하고 전면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오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하에 안보리 결의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오고 있습니다.

 

<질문> 8ARF에서 장관께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하고 회동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북한과 접촉하셨는지 궁금하고, 접촉했다면 답변이 어떻게 왔는지 궁금합니다. (뉴스핌 채송무 기자)

 

<답변> 어제 장관께서 말씀하신 것은 앞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질문> 일부 언론에 남북정상회담 직후에 동중국해상에서 한국 유조선이 북한 유조선에 급유한 현장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혹시 이에 대해서 알고 계신지, 어떻게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TV조선 이채현 기자)

 

<답변> 그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가 해당 국에 확인하고 우리 이 기자님하고 공유를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답변 있나요? 추가로 확인한 다음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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