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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 브리핑 (6.5)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18-06-05
조회수
1132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6월 5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ICRC 총재 면담


  먼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6월 5일 외교부에서 피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총재와 면담합니다. 양측은 ICRC 한국사무소 설립협정과 우리 정부의 ICRC에 대한 기여 등 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 주요 분쟁지역에서의 인도적 활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2. 1차관, 인도 및 스리랑카 방문


  다음으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하여, 프리티 사란 인도 외교부 동아시아차관 면담 등의 일정을 갖습니다. 

 

  양측은 무역, 투자, 인프라 등 실질협력,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미래지향적 협력, 인적·문화교류, 한반도 및 지역·글로벌 이슈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임 차관의 이번 인도방문은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대상국인 인도와의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다지고, 양국 협력의 외연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어서 임 차관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제2차 한-스리랑카 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동 정책협의회는 작년 11월 시리세나(Sirisena) 스리랑카 대통령의 국빈방한 계기 양국 정상간 합의한 사항의 이행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양측은 무역, 투자, 인프라 등 실질협력, 인적교류, 한반도와 지역·글로벌 이슈 등에 관해 협의할 것입니다.


3. 해외안전여행 토크콘서트 개최


  한편 외교부는 오늘 저녁 7시 광화문 광장에서 EBS와 공동주관으로 해외안전여행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외국민보호시스템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국민과 소통하는 이번 행사는 박혜진 아나운서와 방송인 노홍철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배우 신현준, 조승연 작가,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하여 각자의 해외여행 경험담과 안전수칙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어서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됩니다.

   

4. 2차관 주재 러시아 월드컵 및 하계 선교활동대비 안전감담회 개최


  끝으로, 외교부는 6월 7일 목요일 조현 외교부 2차관 주재로 ‘러시아 월드컵 및 하계 선교활동 대비 안전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행사와 하계 선교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관계부처, 여행업계와 선교단체가 참석하여 재외국민보호 강화를 위한 안전대책과 해외 여행객들의 안전의식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12일 오전 10시에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이 확정됐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합류는 기정사실화된 것 같은데 강경화 장관님께서도 따라가시는지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비용부담으로 한·중·일을 지목을 했는데, 이에 대한 우리 정부가 비용부담이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어떤 입장이나 그런 것 좀 말씀해 주세요. (뉴시스 강수윤 기자)


<답변> 먼저 첫 번째 말씀하신 것과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고요. 따라서 저희 장관이 거기 가시느냐 여부도 정해진 바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비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런 문제는 앞으로 이 북·미회담이 개최가 되고, 이어지는 협의 과정에서 적절히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지난번 브리핑 시간에 북·미 접촉 관련해서 간략하게나마 브리핑을 해줬었는데요. 혹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 관련해서 브리핑해 줄 수 있는 부분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선비즈 윤희훈 기자)


<답변> 제가 그와 관련돼서 말씀드릴 사항이 없습니다.


<질문> 아까 대통령의 합류, 외교장관의 합류 이 부분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렇더라도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선언, 종전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요. 그래서 그 종전에 대한 문제는 북·미만이 아니라 우리도 당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굳이 대통령이나 외교장관의 참석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관여되는 종전 선언이 지금 어떤 식으로 논의가 되고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답변> 종전 선언 문제는 북·미정상회담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북한 및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협의하에 추진할 예정입니다.


<질문> 방금 종전 선언 관련해서 ‘관련국들’ 이야기 나왔잖아요? 그래서 중국 같은 경우도 종전 선언 참여 가능성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우리 정부 종전 선언 관련해서 중국과 접촉하거나 관련 협의 내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극동방송 김호정 기자)


<답변> 제가 '관련국들'이라고 말씀드린 게 그런 관련국들이라고 이해를 해주시고요. 뭐 '구체적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특정 국가와 협의가 진행이 되고 있느냐, 없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보다는 하여튼 그 문제가 북·미정상회담하고 이렇게 상황이 연동이 되어 있다고 저희 정부에서 누차에 걸쳐서 지금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해당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모든 게 열려 있는 상황에서 지금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데요. 싱가포르 외교장관하고 장관님 통화도 하시면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상황 이런 것들을 공유해줘서 감사하다는 싱가포르 정부 측 얘기도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 실무적인 정부의 준비가 어떤 것들이 좀, 만약을 대비해서 남·북·미정상회담이 현장에서 열릴 경우나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어떤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계시는지 설명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일보 김예진 기자)


<답변> 그러니까 그 싱가포르 현지에 아직, 일부 뭐 언론이 아침에 보도를 했던데요. 저희 '실무대표단이 갈 것이다.' 이런 보도가 있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적으로 결정된 건 없습니다. 다만, 한·미 간에 싱가포르 현지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위해서 우리 외교부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중심으로 소관 대표단을 파견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여러 기자 분들이 가서 취재를 하실 텐데요. 그 부분과 관련해서도 저희가 내부적으로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고, 그 대표단에 저희 대변인실도 직원들이 파견이 돼서 여러분들의 취재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문> 종전선언 가능성을 두고요. ‘주한미군 철수’가 일종의 잠재적 협상카드로 전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는데요. 이런 내용은 우리 정부도 어떻게 신경 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한강일보 황수진 기자)


<답변> 그 문제는 미국의 국방장관이 두 차례 이상 말씀을 하신 걸로 보도가 나오고 있죠. 그래서 이 문제는 관련된 의제가 아니고, 협상의제가 아니고, 또 철저히 한·미동맹 차원에서 다루어질 문제다 라는 입장입니다. 

추가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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