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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 브리핑 (5.31)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18-05-31
조회수
1246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5월 31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북미 정상회담 관련 동향 및 외교부의 지원


  우선 북미 정상회담 관련 북미간 협의동향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 관련 의전과 행정사항에 관한 양측간 실무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판문점에서는 성킴 주필리핀미국대사 단장으로 하는 미측 대표단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 간 정상회담 주요 내용에 대한 협의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한미간에는 우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중심으로 긴밀히 협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뉴욕에서는 폼페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중앙위 부위원장 간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미 국무부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 15분에 폼페오 국무장관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난 정례브리핑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폼페오 국무장관과 수시로 전화통화를 갖는 등 한미 간에는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각급에서 거의 매일 협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들과도 긴밀히 소통중입니다. 이에는 각 급에서의 상호 방문, 전화통화, 주한대사관측 등과의 협의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관련국 간 수시로 상황평가를 공유하면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 중입니다. 이러한 주변국과의 협의에는 대외에 공개된 활동이외에 대외에 공개하지 않는 다양한 소통과 협의도 포함되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2. 장관, EU 법무-소비자 및 양성평등 담당 집행위원 면담


  다음으로 강경화 장관은 6월 1일 오전 '베라 요로바(Vera Jourouva)' EU 법무·소비자 및 양성평등 담당 집행위원을 면담합니다.   


  양 장관은 지난 5월 25일 시행된 EU 개인정보보호법(GDPR) 관련 현재 추진 중인 개인정보 역외이전에 대한 적정성 결정 관련 협의를 포함하여 디지털 시대의 한-EU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3. 장관,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 사무총장 오찬면담


  다음으로 강경화 장관은 6월 1일 '엘하지 아 씨(Elhadj As Sy)'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 사무총장과 오찬면담을 가집니다.   


  양측은 아태지역 재난구호 등 분야에서 한-IFRC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세계 재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4. 1차관, 제6차 한-러 외교차관 전략대화 개최


  끝으로 임성남 1차관은 6월 1일 금요일 오전 외교부에서 '블라디미르 티토프(Vladimir Titov)' 러시아 외교부 1차관과 제6차 한-러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습니다. 임 차관과 티토프 차관은 한-러시아 양자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하여 최근 한반도 정세와 주요 국제 지역현안을 폭넓게 논의하여 양국간 전략적 소통의 강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좀 전에 동향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조금 구체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지금 의전과 행정사항 실무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거기에 미·북뿐만 아니라 행사 개최국으로서 싱가포르 외교부도 좀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MBN 오지예 기자)


<답변> 싱가포르정부의 경우에는 그 회담을, 회담이 이루어지는 Host country로서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입니다. 판문점 회담에 대해서 지난 정례브리핑 때에는 구체 사항을 확인 못하신다고 했는데, 오늘은 모두 발언에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관련 사항을 확인해주신 이유가 그 사이 어떤 변화가 있었기 때문인가요? 모두 발언에서도 말씀해주셨지만, 중국, 일본, 러시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북‧중‧러간 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이에 대해서 외교부가 어떠한 예방적인 대응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KBS 박경호 기자)


<답변> 먼저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는요. 저희가... 기본적으로 저희가 북·미 협상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드리기는 어려운 입장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아주 개괄적인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언론의 필요, 뭐 이런 것들을 감안을 해서 오늘 모두발언에 포함을 시켜서 설명을 드린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는, 북·중·러 3자회담과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그 관련해서 정보를 들은 바가 없다고 지난 5월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힌 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일본, 중국, 러시아 등과의 여러 가지 소통과 관련된 사항은 제가 모두발언에서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하여튼 그 비공개 활동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현재 여러 가지로 상황이 엄중하고 또 예민한 상황이기 때문에 민감할 수 있는 외교활동이 비공개 형식으로 다양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중국, 일본 이런 부분과 같이 소통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요. 6.12 북·미 정상회담에 이어서 남·북‧미 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지금 나오고 있는데, 이럴 경우에 중국의 참여도 있어야 할 것으로 전문가는 분석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중국과 어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천지일보 손성환 기자)


<답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북한과 또 관련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서 해당 사항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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