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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 브리핑 (5.29)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18-05-29
조회수
1335



I. 모두 발언


  5월 29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이프타르 만찬 개최


  먼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장관 공관에서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외교단을 포함, 국내외 인사 150여명을 초청하여 ‘제 15차 이프타르(Iftar) 만찬’을 개최합니다.

   

  우리나라와 이슬람간의 문화적 이해와 소통을 위하여 외교부는 2004년부터 해마다 라마단 기간 중에 ‘이프타르’ 만찬을 개최해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외교단, 이슬람과 관계된 국내·외 인사, 중동관련 언론·학계·문화계 인사, 국내 이슬람국가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합니다.   

 

2. 장관, 해외안전지킴센터 개소식 참석


  다음으로, 강경화 장관은 5월 30일 오후 3시 외교부 13층에서 열리는 해외안전지킴센터 개소식에 참석합니다.

   

  이 센터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에 대한 초동대응을 담당하게 됩니다. 

 

  해외 재난 주관부서인 외교부와 함께 해양수산부, 경찰, 해양경찰청 등 유관 부서 파견 직원이 합동근무할 예정입니다.  


3.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


  끝으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확고한 인식하에, 이번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며칠간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극적인 상황 변화가 몇차례 있었으나, 한미 외교부간 수시로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제반상황에 대한 상호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관해 조율하였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서한이 공개된 직후, 폼페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를 가졌고, 지난 26일과 27일 주말 사이에도 북미 정상회담을 진두지휘 중인 폼페오 장관과 직접 소통라인을 가동, 여러 차례 전화통화를 갖고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 관련 상황을 시시각각으로 점검했습니다.   

 

  강 장관과 폼페오 장관은 앞으로도 계속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경우, 상호 직접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을 대상으로 5월 26일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에 관해 협의했습니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주한 미·중·일·러 대사들에게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북미 정상회담 재개와 완전한 비핵화 추진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으며, 향후 EU, ASEAN 등 여타 주요 관련국을 대상으로도 이와 같은 외교적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저희 외교부는 어렵게 마련된 대화의 모멘텀을 살려나감으로써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실현하기 위한 역사적 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외교적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향후 북미 실무접촉을 통해 정상회담 개최 관련 양측간 사전조율 노력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북미간 협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측이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첫 번째로는 폼페오 장관과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30일 회담이 예정됐다는 것과 관련해서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과 입장이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폼페오 장관 지난 24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북미 정상회담 핵심이 CVID와 CVIG의 맞교환을 전제로 한 일괄타결이라고 했다는 보도가 있는데요. 이런 내용이 북미 회담 결과를 또 미 상원 비준을 거쳐서 조약 형태로 해나갈 거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인지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특히 CVIG가 '체제보장'을 말하는 것인지 '안전보장'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하고, 만약에 '공산당 체제유지'를 말하는 것이라면 남북이 향후 통일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건 아닌지 이에 대해서 정부가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천지일보 손성환 기자)


<답변>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미 간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정부가 북미 간 협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는요. 우리 대통령 말씀과 같이 5월 22일 한미 정상회담 시 미 측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비핵화 방안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저희가 이와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자제하겠습니다.


<질문> 질문이 3개가 있는데요, 한 번에 말씀드려도 될지. (데일리한국 김동룡 기자)


<답변> 하나씩 해주시죠.


<질문> 하나씩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낮 12시 1분에 브라질 연안에서 '폴라리스쉬핑' 소속 스텔라 선박 화재 발생했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오늘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해수부는 지난 26일 사고가 난 뒤에 사고 발생 후 2시간 뒤에 신고를 받았고 외교부와 즉시 상황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교부와 상황을 공유해서 브라질 해군 함정이 사고 현장으로 출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사고 날짜가 26일인데, 왜 오늘 정부가 공개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데일리한국 김동룡 기자)


<답변> 그 관련 사항은 지금 해수부하고 저희하고 상황 공유에 대해서 시간 말씀하시고 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하고, 왜 오늘 이런 내용을 발표를 하게 됐는지는 저희가 좀 더 확인을 거쳐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두 번째 질문요. 외교부가 해수부로부터 상황을 공유받은 게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데일리한국 김동룡 기자)


<답변> 네, 그것 역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이것 비슷한 질문인데요. 외교부가 그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은 지금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데일리한국 김동룡 기자)


<답변> 그것... 그것 역시도 제가 추가로 파악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앞서서 대변인께서 설명하시길 북미 정상회담 관련해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 설명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질문드리면, 지금 김영철의 방중 또 방미로 이어진 동선에 관련해서 혹시 중국 측과 미국 측으로부터 사전에 설명 들은 게 있는지, 그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선비즈 윤희훈 기자)


<답변> 첫 번째, 오늘 브리핑 첫 번째에서 제가 답변을 드렸고요. 그것과 관련해서. 다만 하여튼 한미 간에는 이러한 모든 사항에 대해서 긴밀히 협의하고 공조하고 있다는 말씀을 추가로 드립니다.


<질문> 판문점에서 성김 대사와 최선희 부상간의 실무회담이 열렸다고 합니다. 오늘이 회담 두번째 날인데요, 구체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시기가 어렵겠지만, 오늘 회담이 열리고 있습니까? (KBS 박경호 기자)


<답변> 저희는 북미 간에 실무협의가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장소라든지 아니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저희가 북미 협의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가 어렵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그렇다면 판문점의 경호 상황이 바뀌었는지요? (KBS 박경호 기자)


<답변> 그 질문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답변을 드릴 수가 없는데, 제가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


<질문> 북미 회담 이후에 남·북·미가 정상회담이라든지 조기 종전선언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혹시 이러한 구상들에서 중국은 같이 개입할 여지가 있는지, 이런 것들이 논의가 된 부분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MBN 연장훈 기자)


<답변> 종전선언은 앞으로 북한과 관련국들과 긴밀한 협의 아래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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