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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 브리핑 (3.15)

부서명
공보담당관실
작성일
2018-03-15
조회수
1505



I. 모두 발언


   3월 15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미국 방문


   먼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당초 계획대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기기 위하여 오늘 오전에 출국하였으며, 3월 16일 금요일 존 J. 설리번 미 국무장관대행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은 북핵, 동맹, 경제·통상 등 중요한 현안들이 있는 현 상황에서 미국 내 인사 교체에도 불구하고 한미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강력한 공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미 측은 외교장관이 예정대로 방미하기를 희망하여, 동 방미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설리번 국무장관 대행과 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미 하원의장과의 면담, 상·하원 간담회 등 일정을 갖고 미 의회 주요 상·하원 의원들과 한미 동맹 관계 강화,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및 경제·통상 현안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비롯하여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 및 테드 요호 아태소위원장 등 한반도 관련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주요 상·하원 의원들과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미 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 장관 EU 방문


   다음으로, 강경화 장관은 EU 측 초청으로 3월 19일 월요일 EU 비공식 외교이사회 참석차 18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합니다.
  
   이번 강 장관의 EU 외교이사회 참석은 우리나라 외교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U 외교이사회는 EU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하여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주재로 통상 매달 개최되는 회의로서, 중요한 이슈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제3국 인사를 초청합니다.


   이번 우리 장관의 초청은 한반도 문제와 한-EU 협력에 대한 EU 내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 장관은 EU 외교이사회에 참석하는 EU 외교장관들을 대상으로 최근 한반도 상황과 남북관계 진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EU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금년 수교 55주년을 맞는 한-EU 관계 전반을 조명하고, 대유럽 외교와 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금번 EU 외교이사회 참석 계기에 페데리카 모게리니 고위대표와 별도의 한-EU 양자 회담을 갖는 한편,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도 면담합니다. 


   이상입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강 장관님 오늘 출국 전에 틸러슨 국무장관이 경질되고 나서 폼페오 예정자가 거론이 됐는데요. 그 이후에 오늘 출국 전까지 폼페오와 만나기 위해서 면담 예정을 잡으려고 접촉이 있었는지, 만약에 없었다면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MBN 연장현 기자)


<답변> 우리 강 장관은 금번 방미시 기본적으로 설리번 국무장관 대행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울러서 미국은 지명자 신분일 때 대외인사와의 면담을 자제하는 그런 관례가 있습니다.


<질문> 백악관 이방카 트럼프 고문 면담 일정은 확정 되셨나요? (세계일보 김예진 기자)


<답변>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과의 회동 계획이 있습니다.


<질문> 확정이 되셨나요? (세계일보 김예진 기자)


<답변> 네, 확정이 됐습니다.


<질문> 한 가지 더 질문이 있는데요. 한일 국장급 안보대화가 오늘 열린다고 어제 외교부에서 알리셨는데, 3년 만에 열리는 건데 3년 만에 열리는 의미라든지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일보 김예진 기자)


<답변>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추가로 확인한 후에 공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이방카 보좌관 만남 일정과 내용을 상세히 설명 부탁드릴 수 있겠습니까? (채널A 유승진 기자)


<답변> 지금 일정이 진행되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그 내용을 좀 관련 실국하고 협의를 하고 공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공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현재까지는 만난다는 것만 공유가 가능합니까? (채널A 유승진 기자)


<답변> 네, 회동계획이 있다, 확정되어있다, 거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추가적으로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한 상황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스웨덴행이 현재 유력하다고 보이는데 외교부는 이러한 움직임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채널A 유승진 기자)


<답변> 그 관련 보도를 저희도 접했습니다. 그리고 북한과 관련된 사항은 저희가 미 측 또 관련 각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보도 자체에 대해서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확인해 드릴 수 있는 사항은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대화파, 온건파로 알려진 렉스 틸러슨 장관 경질에 의해서 지금 북미 대화가 이루어질 것인지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이게 또 혹시 경색되는 게 아닌지 이런 염려가 있거든요? 이것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책 같은 것은 준비가 되어있나 궁금합니다. (한강신문 황수진 기자)


<답변> 기본적으로 북미 대화에 대해서는 미국 대통령의 결정사항이고요. 그래서 그에 따라서 저희는 개최될 것이다, 별다른 변동 사항이 없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질문> 강 장관께서 오늘 출국 길에 말씀하신 게 방북 모멘텀을 계속해서 살려나가야겠다, 그럴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남북 정상회담 준비가 이르면 오늘 발표잖아요. 그래서 인선 이후에 앞으로 이런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외교부만의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채널A 유승진 기자)


<답변> 기본적으로 준비위가 발족을 하면 저희 외교부가 참여를 하게 될 것이고요. 아시는 바와 같이 저희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비롯해서 저희가 비핵화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 주무부서입니다. 따라서 그 비핵화와 비핵화 문제를 포함해서 여러 남북 간에 협의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 저희가 기여할 부분이 많이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EU 외교이사회에 참석하신 후에 EU 회원국들, 다른 국가들 순방이나 방문 일정이 있으신지요? (세계일보 김예진 기자)


<답변> 현재로서는 브뤼셀 다녀오시는 것 말고 다른 계획은 없으십니다.


<질문>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15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고, 스웨덴을 이제 방문할 것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스웨덴에서 미국 측과 접촉할 가능성 나오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 외교부는 파악하고 있는 게 있는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천지일보 손성환 기자)


<답변> 앞서 그와 유사한 질문에 대해서 제가 이미 답변을 드렸고요. 그 답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질문> 틸러슨 장관이 교체되고 나서 국무부 여타 인사 교체도 예상된다는데, 이로 인해 북핵 문제 등에 대한 한미 공조에 어떤 영향을 주실 것으로 보는지요? (NPR 공세은 통신원)


<답변> 기본적으로 인사 문제에 대해서 또 어떤 영향을, 인사가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로 코멘트하지 하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북한문제와 관련해서 한미 간에는 모든 현안에 대해서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미 측의 인사교체와 앞으로 우리 한반도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한미 간 공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어제 외신보도에 틸러슨 장관의 경질 이유와 관련해서 ‘틸러슨 장관이 이른바 한국을 패싱하고 독자적으로 북한과의 그런 직거래를 시도하다가 거기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격노를 했고, 그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항의전화를 했다.’라는 그 보도가 있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실 부분이 있으실까요? (매일경제 김성훈 기자)


<답변> 그 관련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이미 ‘사실과 다르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을 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방한 일정이 혹시 정해진 게 있는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답변> 현재, 엊그저께도 말씀드렸는데요. 방한 일정에 대해서 한중 양국 간에 조율 중이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브리핑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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