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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 브리핑(12.14)

부서명
외교부 > 대변인 > 공보담당관실
작성일
2017-12-14
조회수
2233

 I. 모두 발언

   12월 14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재외공관장 회의 개최

   먼저, 현 정부 출범 후 첫 재외공관장회의가 182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8일 월요일부터 12월 22일 금요일까지 외교부 청사와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국정기조와 외교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국정운영방향에 대한 토의, 이번 회의 3대 핵심주제인 국민중심외교, 국익중심 외교, 능력중심 외교에 대한 토론 외에도 유관기관 시찰, 기능별·지역별 분임토론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업인과의 1 대 1 상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세대와의 대화, 연말 봉사활동 등 대국민 소통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현장 방문을 통해 각 공관장들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적극 기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2. 2차관, 북한 비핵화에 관한 안보리 장관급 회의 참석

   다음으로, 조현 외교부 2차관은 현지시간 12월 15일 금요일 뉴욕에서 개최될 ‘북한 비핵화에 관한 안보리 장관급 회의’에 참석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을 수행중인 강경화 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하는 조 차관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II. 질의 및 답변

<질문> 중국에서 언론인들이 폭행을 당한 소식이 알려져 있는데 맞는지 확인을 어떻게 하고 계신지 하고요. 외교채널을 통해서 항의하신... 계획이나 하신 바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세계일보 김예진 기자)

<답변> 정부는 오늘 우리 측 기자가 취재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불상사가 발생한 데 대해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응급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정부는 중국정부에 즉각 유감의 뜻을 전하고 사건 진상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 요청하였습니다.

<질문> 이어지는 질문인데요. 우리의 그런 유감 표명과 요구에 대해서 중국 측이 어떻게 대답을 했는지 좀 소개 부탁드립니다. (중앙일보 유지혜 기자)

<답변> 상세한 내용은 현장과 좀 더 확인을 거친 후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지금 아까 질문에 좀 이어지는 질문인데요. 지금 현장하고 논의하시겠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이 정도... VIP를 수행하는 기자단이 그 나라 국빈방문을 한 상태에서 폭행을 당한 건 아마 사상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혹시 외교부에서는 주한 중국대사 초치라든가, 그를 포함해서 강력한 조치 같은 거 이런 거 혹시 검토는 하고 계신지 검토 여부라도 확인해 주실 수 없습니까? (뉴데일리 전경웅 기자)

<답변> 방금 말씀드린 대로 정부는 중국정부에 즉각 유감의 뜻을 이미 전달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건 진상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질문> 어제 영접과정에서 지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보다 격이 한 단계 낮은 중국 측 인사가 나왔다는 보도에 대해서 외교부는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밝혀주십시오. (TV조선 김동현 기자)

<답변> 네. 중국 측은 우리 대통령이 방중을 중시한다는 입장을 누차 표명하였으며, 성공적인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측과도 긴밀히 협의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외견상 형식보다는 정상회담과 방중 일정, 행사의 내용과 성과 등 실질적인 측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폭행의 주체가 '중국 측 경호'라고만 알려져 있는데요. 이 사람들이 무슨 공안인지 아니면 중국의 정식 공무원인지 신분이 확인된 게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조선일보 김진명 기자)

<답변> 네, 그 사항에 대해서도 저희가 현장과 추가로 확인 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아까 질문하고 약간 연계됐다고 생각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이번에 한국 기자들 폭행당한 것뿐만 아니고, 과거에 한국 취재진이 중국에서 약간 좀 불법적이라고 할까? 그렇게 갑자기 체포되거나 구금된 사례 같은 게 있으면 나중에 혹시 확인해 주실 수 있습니까? 예전에 2012년인가 2013년에도 한국 방송기자들이 5명인가 중국 공안에 갑자기 영장 없이 체포돼서 구금이 돼서 고생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좀 사례를 확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뉴데일리 전경웅 기자)

<답변> 네, 저희가 관련 실·국에 확인 후에 확인되는 내용이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유감의 뜻을 전했다고 하셨는데 누가 누구에게... 중국정부 측 누구에게 전달하신 건지도 부탁드립니다. (문화일보 김유진 기자)

<답변> 네, 그부분도 별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다른 질문인데요. 어제 틸러슨 국무장관 관련 북한과의 대화 제의, 그다음에 '중국과 급변사태에 대해서 논의하고,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뭐 이런 식의 뉘앙스로 발언을 했는데요.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미국에게 충분한 정보를, 대화를 하고 있다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부탁드립니다. (SBS 유성재 기자)

<답변> 한반도 문제와 관련 우리 정부는 미 측과 동맹 차원에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질문> 다음 주 강 장관님 방일 계획이 있으신 걸고 알고 있고, 그 후에 위안부 T/F 결과 발표도 예정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 안에. 혹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진행된 상황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문화일보 김유진 기자)

<답변> 현재 일본 측과 방일 일정에 대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수일 내에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질문> 어제 대통령께서 난징 대학살에 대한 애도를 두 차례 표명하셨는데, 우리 정상이 난징 대학살에 대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메시지 내신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것 같은데요. 그 배경이나 간단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중앙일보 유지혜 기자)

<답변> 불행했던 역사로 인해 희생된 사람들을 애도하고, 역사를 거울삼아 이러한 과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롭고 번영된 미래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입니다.

<질문> 강 장관님 대신해서 안보리 북핵회의에는 조현 차관님이 참석하시는 걸로 되어 있는데요. 어제 같은 경우 노영민 대사님은 문재인 대통령 수행을 하지 않고 난징 대학살 추모식에 참석하신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그러면 안보리 북핵회의는 추모식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대참을 해도 된다고 판단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조선일보 김진명 기자)

<답변> 외교 일정에 대한 조율은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서 결정된 사항입니다.

<질문> 어제 렉스 틸러슨 장관 발언 관련 질문에서 후속질문인데요. 아까 ‘소통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어쨌든 헌법상 북한은 우리 영토이고요. 그 영토에서 불안정한 사태 시에 대응에 대해서 미·중 간에만 논의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문제 소지가 많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그 부분에 대해서 논의에 참여하고 있는지, 그리고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정부 입장은 어떠하신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답변> 미·중 간 협의 내용에 대해서 우리가 확인해 줄 사항은 아닌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간 각국 학자들 사이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논의가 있어 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건에 대해서,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 우리 정부는 미 측과 동맹 차원에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왔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여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렉스 틸러슨 미국 장관... 국무장관 관련해서 하나 더 여쭙겠는데요. 관련해서 백악관하고 군부가 조금 다른 입장을 내놨는데요. 한국 정부는 렉스 틸러슨 장관하고 백악관하고 국무부 사이에 서로 이견이 있다고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뉴스핌 노민호 기자)

<답변> 한미 양국은 북한이 도발과 위협을 중단하고 하루속히 대화에 복귀할 것을 일관되게 촉구하여 오고 있습니다. 백악관 측의 반응도 이러한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이해가 되고요. 또 틸러슨 국무장관 역시 대화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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