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은 7.4(목) 오후, 방한 중인 「프라밀라 패튼(Pramila Patten)」분쟁하 성폭력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를 접견하고, 분쟁하 성폭력 대응 및 예방 관련 양측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금년이 분쟁하 성폭력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직 설치 10주년 맞는 해이자, 우리나라가「여성과 함께하는 평화」구상의 일환으로 제1차 국제회의를 개최한 특별한 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분쟁하 성폭력 대응 및 예방 과정에서 양자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패튼 특별대표는 금번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국제회의(7.2-3)」에 초청해 준 데 사의를 표하고, 금번 회의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분쟁하 성폭력을 포함한 여성·평화·안보 의제의 중요성과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준 성공적 회의였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동 분야에서의 협력이 지속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패튼 특별대표의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루어진 금번 접견은 여성·평화·안보 의제 이행을 위한 유엔 차원의 활동 등 현안에 대한 양측의 의견을 교환하고, 양측간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