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금) 강경화 외교장관은 제3차 한-비세그라드그룹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슬로바키아 방문 계기에 페테르 씨야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다뉴브강 선박사고 실종자 수색 및 사고조사와 관련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시민들의 따뜻한 위로가 우리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사의를 표하였으며, 양 장관은 마지막 실종자를 찾을 때 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한-헝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개최된 제3차 한-비세그라드그룹(V4) 외교장관회의 및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박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한 V4 국가들의 지원과 협력에 사의를 표하였으며, 비세그라드그룹(V4) 의장국인 라이착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은 V4 외교장관회의 및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선박 사고로 인한 한국민들의 희생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고,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