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의 세네갈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김진표 의원(특사), 전현희 의원)은 4.2.(화) 세네갈 수도 다카르 인근 잠나지오에서 거행된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였습니다.
김진표 특사는 동 취임식 참석에 앞서 4.1(월)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을 예방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마키 살 대통령은 그간 세네갈 발전에 기여해 온 한국 정부와 이번 취임식에 경축특사를 특별히 파견해준 문 대통령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경제ㆍ개발협력ㆍ한반도 평화 등 제반분야에서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를 진일보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경축특사단은 4.2(화) 오전 '야오 오사포마아포(Yaw Osafo-Maafo)' 동 취임식 계기 가나 대통령 특사를 별도 면담하고,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등 주요 인프라 사업에서의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 등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한편, 특사단은 세네갈 주재 KOICA 봉사단원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의 ODA 중점협력국인 세네갈에서 보건ㆍ식수ㆍ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협력 사업을 적극 전개 중인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활동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