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제55차 뮌헨안보회의 참석 계기 2.15.(금) 오후모하마드 자밧 자리프 (Mohammad Javad Zarif) 이란 외교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 관계 전반, △미국의 대이란 제재 예외 인정 후 양국간 교역 현황, △미수금 등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결, △한반도 및 중동 등 지역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대이란 제재 예외 인정(11.3.)의 결과 이란산 컨덴세이트 수입이 재개된 것을 평가하고, 우리 기업이 이란과의 거래에 대해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미수금 문제 등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이란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 진전 현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