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8. 출범한 외교부 「한‧일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 TF(위원장 :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가 오늘(8.16.) 최종 제언을 담은 결과 보고서를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TF 최종 결과 보고서는 10대 전략과 25개 세부사업을 제언하고 있으며, 세부 사업에는 ▴2019-2020 한‧일 교류의 해(「(가칭)열린 미래 파트너십의 해」) 추진, ▴한‧일 공동 관광 코스 개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한‧일 친선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 및 지원, ▴연 10,000명 청소년 교류 단계별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최종 TF 결과 보고서를 전달 받고, TF 위원들이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며,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세부사업들을 제안해준 데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외교부는 동 TF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유관 부처 및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세부 사업별 추진 가능성을 모색하고, 일본과의 협의를 통해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