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은 8.3(금)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 한-아세안 협력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신남방정책 추진 전략 및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을 3P(사람, 상생번영, 평화)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동 정책이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인 만큼, 아세안측이 긴밀히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2019년 중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하였으며, 아세안 장관들은 우리측 제안을 환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