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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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30.(금) 16:30-16:55간 「고노 타로(河野 太郎)」 일본 외무대신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개최된 북중 정상회담, △북핵·북한 문제, △남북관계, △한일 관계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습니다.

양 장관은 최근 개최된 북중 정상회담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남북 고위급 회담(3.29)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고노 외무대신은 강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한일중 정상회의의 조기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고노 대신의 조속한 방한을 위해 양국 외교 당국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3.30.(금)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고 있는 고교 학습지도요령을 발표한 데 대해 엄중항의하고, 이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