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방한중인 「마르고트 발스트룀(Margot Wallstrom)」 스웨덴 외교장관과 2.19(월) 오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국제무대 협력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 장관은 2019년 양국 수교 60주년 계기 고위 인사교류 활성화 등 양국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국간 교역·투자 활성화 등 실질협력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금번 평창 올림픽 계기 조성된 남북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하면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의 과정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양 장관은 유엔 등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양성평등, 평화, 인권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양국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 협력키로 하였습니다.
금번 한-스웨덴 외교장관회담은 양국간 전통적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이슈에서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